섹시 * 패션 포토뉴스(2007.4.30)

[영상컬럼] 섹시 * 패션 포토뉴스

2007년 4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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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쑈 * 미인열전 포토뉴스 ★

페루-리마 패션쇼의 모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페루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캣워크를 하고 있다.(XINHUA=연합뉴스) 매일경제

베이루트 나이트 클럽 주류 판촉행사 ★...새빨간 란제리 차림의 모델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알콜음료 홍보행사 중 한 모델이 워킹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너무 뚫어져라 보진 마세요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알콜음료 홍보행사 중 한 모델이 워킹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한 잔 하실래요?’-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열린 주류 판촉행사에서 한 모델이 무대위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이 의상은 배꼽 부분이 포인트!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열린 주류 판촉행사에서 한 모델이 무대위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 섹시 포토뉴스 ★

"너무 더워서…" ★...2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지방의 주민들이 동네 호수가에 나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서유럽 전역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데다 가뭄까지 겹쳐 겹고통을 겪고 있다. 스트라스부르AFP연합뉴스 국제신문

고감도 섹시 서바이벌 최종 우승자는 누구? ★...사진=한지은, 김시향, 김아롱, 박은경, 한송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고감도 섹시 서바이벌 쇼를 지향하는 케이블채널 tvN의 섹시 서바이벌 프로 'tvNgels 시즌2'를 본적이 있다면 김시향.김아롱.한송이 등의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tvNgels 시즌2' 최종회가 오는 30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국내 최고의 섹시엔터테이너를 선발하기 위해서 괌, 사이판 등지에서 올로케로 진행된 'tvNgels 시즌2'는 시작부터 이슈가 됐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총 16명의 출연자들이 게임과 대결로 끼와 재능을 펼쳐냈다. 섹시스타를 꿈꾸는 여성 출연자들은 30초 동안 섹시미를 어필해 이성의 심박수를 높이는 코너 '섹시배틀 컴온'을 통해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을 정도. 비키니는 기본이고 추가적으로 채찍, 망사, 스타킹 등 갖은 소재로 이성의 심박수를 높이느라 애를 쓰는데 그동안의 공중파에서 볼수 있었던 섹시댄스와는 확연히 다르다. 시청자들은 '엄청 야하고 섹시하다' '출연자 누구의 홈피주소가 어디냐' 등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

제시카 알바 ‘올해 가장 섹시한 여자배우’ ★...제시카 알바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꼽혔다. 영국의 유명 남성잡지인 ‘FHM’ 6월호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스타 100명’을 뽑는 연례특집중 제시카 알바를 1위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알바는 영국의 글래머 모델 킬리 헤이젤과 올 여름 결혼을 앞둔 ‘위기의 주부들’의 에바 롱고리아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이들을 각각 2,3위로 밀어내고 영광을 차지했다. 경향신문

[명화 속의 에로티시즘] 르누아르의 목욕하는 여인 ★...목욕하는 여인들」, 1887년, 캔버스에 유채, 118×170,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 여인의 엉덩이를 화면 가득 그려 넣기를 좋아했던 르누아르(1841~1919)는 「목욕하는 여인」을 주제로 말년에 많은 작품을 제작했다. 르누아르는 누드화를 그릴 때 누구나 그 그림을 보고 그 유방이나 엉덩이를 만지고 싶도록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어린 소녀만 그렸다. 여인의 육체에 심취했던 르누아르는 『만일 여인의 유방과 엉덩이가 없었더라면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1885년 이전 르누아르에게 누드는 중요한 소재가 아니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양식을 모색하면서 누드에 심취하게 된다. 이 시기에 그린 대표적인 누드화가 「목욕하는 여인들」이다.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만 꼬박 3년이란 시간이 필요했을 정도로 그는 애정을 쏟았다. 「목욕하는 여인들」은 그가 이전까지 추구했던 자연주의 양식과 전혀 상관없이 이상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했다. 「목욕하는 여인들」은 소녀들이 숲 속 연못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이 작품은 세 소녀를 중심으로 삼각형의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이는 전통적인 삼각형 구도를 지키기 위해서 소녀들의 기묘한 자세가 나오게 된 것이다. ★...「목욕 후」, 1888년, 캔버스에 유채, 65×54, 도쿄 개인 소장 르누아르는 베르사유 궁전의 분수에 조각된 프랑수아 지라르동의 1672년 부조 작품을 보고 이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어 제작하게 되었다. 그는 소녀의 피부를 마치 유약을 칠해 공들여 마무리한 매끈매끈한 도자기처럼 표현했다. 이는 고전주의 大家인 장 오귀스트 앵그르 작품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소녀들은 어린 소녀들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오른쪽 소녀는 친구들에게 막 물을 튀기려는 순간이다. ★...「앉아 목욕하고 있는 여인」, 1893년, 캔버스에 유채, 81×65, 뉴욕 레만 컬렉션 소장 소녀들의 누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소녀들의 부자연스러운 자세는 르누아르가 꾸민 기색이 역력하고, 화면 중앙에 발길질하는 소녀들의 다리가 얽혀 있어 화면이 정리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보인다. 물놀이를 하는 소녀들의 활발한 몸짓과는 달리 소녀들의 얼굴에는 생동감이 없다. 르누아르는 1887년 조르주 프티가 기획한 전시회에 「목욕하는 여인들」을 전시했다. 앵그르風(풍)의 선과 도자기 같은 색조는 화단에서 악평을 받았다. 심지어는 그의 후원자가 『다른 길을 모색해 보라』고 했을 정도다. 그는 누드화를 제작하면서 전통적이고 아카데미風의 이상화된 여인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그가 표현한 소녀는 엉덩이가 크고 풍만한 몸매의 여인이었다. 「나는 목욕 장면을 일말의 꾸밈도 없이 그저 제 몸을 씻는 짐승의 상태 그대로 그릴 뿐이다」● 월간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