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잎 차
by 산과벗 2007. 5. 8. 15:00
연꽃잎 차 박영무 바람이 멎고 고요한 침묵이 흐르면 한가락 희미한 별빛이 정적을 깨운다. 보고 싶은 마음에 뜨거워진 다기에 연꽃잎 드리우고 그윽이 피어나는 차향처럼 못 잊을 그리움 피어나니 님 못 잊어 연꽃 향에 취해있나? 피어나는 향기에 보고 싶은 임 그리워하는 것인가? 기약없이 떠난 임의 향기처럼 아련하게 느껴지는 그리움의 연꽃잎 차향이로다.
커피와 사랑할 때 詩윤영초
2007.05.08
커피 한잔의 행복
찻잔에 고이는 그대향기
꽃차한잔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