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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는 별도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K3 단독 최대 25시간이던 재생 시간이 최대 48시간까지 늘어났다. MP3를 감싸는 형태로 제작된 스피커는 외부 충격에서 MP3 본체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스피커 출시와 더불어 'K3'도 변신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루, 레드, 그린의 GUI(Graphic User Interface) 색상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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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재미의 무한 리필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다. 23일 개막해 5 일 동안 서울무역전시장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ㆍCGV 용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상상 무한 리필! 만화 애니 나라’를 주제로 세계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해 전시회와 이벤트로 꾸며진다. CGV 용산에서 열리는 영화제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작품이 여럿 출품됐다. 개막작은 일본 신예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작 ‘초속 5 cm’. 본선엔 국내 작품 ‘천년여우 여우비‘ㆍ ‘아기 코끼리’ 등 가족 영화 5 편을 비롯해 모두 41 개 나라 169 편이 나왔다. |
![]() 중국풍을 극복해낸 조선 고유의 진경산수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독특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자면 그에 걸맞은 이념과 사상이라는 뿌리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간송미술관이 13일부터 여는 봄 정기전은 진경산수의 뿌리와 성장과정, 결실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회는 사상가 우암 송시열(1607~89)의 탄신 400주년 기념전이기도 하다. 간송미술관 최완수 연구실장은 “진경문화는 조선왕조 개국이념인 중국의 ‘주자성리학’을 한단계 끌어올린 ‘조선성리학’이란 조선의 독자적 이념기반으로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우암은 율곡 이이 학파의 맥을 이어 조선성리학을 조선후기 주도적 이념으로 정착시켰고, 이것이 영정조시대의 문예부흥을 이끄는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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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민속 소장품 도록을 발간했다. 328 쪽 분량의 도록에는 강원도 산촌 학술 조사에서 수집한 나무김칫독을 비롯해 이장하면서 출토된 조선시대 복식, 기증자가 혼수품으로 평생 입었던 치마저고리 등 박물관에서 지난 60여 년 동안 수집한 물품 638 점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실렸다. 특히 의식주ㆍ생업ㆍ가족과 교육ㆍ신앙ㆍ풍류와 오락ㆍ공예ㆍ상례ㆍ제례 등으로 나뉘어져 조상들의 다양한 ‘삶’도 그대로 볼 수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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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은 지난 해 10월 찬드라 X-선 망원경과 광학 망원경을 이용, 우리 은하로부터 2억 4000만 광년 떨어진 NGC 1260 은하의 초신성 SN 2006gy에서 오래 전 일어난 폭발을 확인했다. 태양의 150 배쯤 되는 질량을 가진 이 초신성은 처음 70 일간 서서히 밝아졌고, 폭발 절정기에는 태양 500억 개를 합친 것과 같은 강력한 빛을 내뿜었다. 폭발 이후 200 일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절정기에 있는 보통 초신성처럼 밝았다. 과학자들은 이 거대한 폭발이 자체 중력으로 붕괴하는 일반적인 초신성 폭발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NASAㆍ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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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상식…식후엔 강연회도 전남대는 "올해 처음 제정한 ‘후광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로 미국 시카고대학 사학과 브루스 커밍스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대중 학술상 심사위는 최근 서울 한 호텔에서 심사를 통해 참석위원의 만장일치로 브루스 커밍스 교수를 수상자로 심의.의결했다. 그는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공동 추천을 받아 단독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현대사와 평화 분야 독보적인 연구 결과와 실천적 노력을 통해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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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떨어진 23위…중국 약진 산업정책연구원이 8일 전세계 66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국가경쟁력연구보고서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지수는 45.77로 세계 2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견줘 한 단계 하락한 것이다. 1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홍콩(8위)이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미국은 2001년 보고서 발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이번엔 62.41점을 얻어 2위로 밀려났다. 일본은 4단계 추락한 20위로 내려앉았고, 대만은 1단계 상승한 19위였다. 중국(21위)은 전년 보다 3단계 뛰어올라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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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풍경 포토뉴스(2007.5.9) (0) | 200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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