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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 남편에게 하고싶은 말은? "있을 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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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07. 5.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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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최근 들어 특히 30~40대 아버지들은 어느 세대의 아버지들보다 힘든 것이 사실이다. 최악의 경기 상황으로 직장에서도 일하랴, 눈치도 보랴 힘이 들고 집에서도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캠프단체협의회_캠프나라(www.campnara.ne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최근 안팎으로 소외되고 사는 것이 힘에 겨운 아빠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이색 통계 자료를 발표한 것.

4월 말경부터 초중학생들을 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주부들 1,500명을 대상으로 “남편 사랑을 5글자로 표현하기”란 과제를 부여하고 총 200여명 주부들의 의견을 접수받은 후 다시 전체 회원 투표 부친 결과,
 
이중 “있을때 잘해”, “등좀 잘긁어”, “미워도 내 짝”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결론적으로 주부들의 남편 사랑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서로 등을 긁어 주면서 사랑을 표현했던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단순하면서도 푸근한 사랑 표현이 아직도 젊은 부부들 사이에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투표 결과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는
미워도내짝, 영원한내편, 눈빛만봐도, 영원한짝꿍, 행복지키미, 있음에감사, 웃음비타민, 우리울타리, 울아빠힘내 등이 있었으며,
 
기타 이색적인 내용으로는
오늘밤어때, 그냥잘거야, 언제올거야, 당신철들어, 웬수야힘내, 울집큰아들, 넌내꺼랑께, 나의수퍼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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