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잘 걸리는 고혈압 합병증 ■ 뇌졸중(중풍)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고혈압 합병증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과 혈관 협착 등으로 인한 ‘뇌경색’이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은 반신불수 등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특히 문제다. ■ 심부전증(심장쇠약) :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증(心不全症)이 나타난다. 심부전증에 걸리면 폐에 수분이 차 호흡곤란을 느끼고 다리에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진다. 심장이 죄이는 듯한 협심증(狹心症)이 오기도 하고, 그보다 더 치사율이 높은 심근경색증(心筋梗塞症)도 나타난다. ■ 만성 신장기능 부전증 : 혈압이 높아지면 신장 기능도 손상되기 쉽다. 신장이 나빠지면 혈압이 더 올라가는 악순환이 빚어진다. ■ 망막출혈 : 혈압이 높아지면 미세한 혈관이 발달한 안구(眼球)의 망막이 손상돼 출혈이 생긴다. ■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증 : 동맥류(動脈瘤)란 동맥 혈관이 꽈리처럼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동맥류는 동맥경화증 때문에 약해진 혈관이 고혈압으로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주로 가슴이나 복부의 대동맥에 생긴다. 대동맥 박리증은 대동맥 벽이 높아진 혈압으로 인해 찢어지는 증세다. 대동맥 벽이 바깥쪽으로 찢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병이다. 대동맥 박리증은 가슴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근경색증과 구별이 어려울 때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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