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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의 이과수 폭포

☞세계의풍경·명품/세계의 폭포

by 산과벗 2007. 8.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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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제1의 폭포 이과수 폭포**

■ 너비 4.5km. 평균낙차 70m.

세상의 모든 물이 다 모인것 같은 이과수 폭포.

브라질 파라나주(州) 남부를 서류해 온 이과수강(江)이 파라나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36km 상류에 있으며,암석과 섬 때문에 20여 개의 폭포로 갈라져서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한다.

부근은 미개발의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남아메리카에서 훌륭한 관광지이다.

 


#01.아르헨티나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등의 관광시설이 갖추어지고 있다.
관광객은 아르헨티나 쪽의 포사다스로부터
증기선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파라과이로부터의 방문객도 많다.
식민지시대에 탐험되어 산타마리아폭포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지도에는 1892년부터 실리기 시작.



#02.아르헨티나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이과수라는 이름 자체가 바로 브라질 원주민 말로 '거대한 물'이라는 뜻이다. 285개의 폭포가 80여m의 낙차를 통해 분당 1만t 이상의 물을 뿜어내고
아르헨티나, 브라질,파라과이 3개국이 접해있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과수 폭포를 보려면 우선 아르헨티나의 작은 도시
푸에르토 이과수로 가야 한다.
비행기가 도시에 가까워오면서 어디선가 연기가 피어오른다.


#03.아르헨티나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 비교대상이 없는 세계 제1의 폭포 이과수폭포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
제일 넓은 호수, 제일 긴 강.
지구 상에 1·2·3등 순위가 없는 것이 있을까 싶다. 세계 제일
이라고 떠드는 기록 중엔 실상 보잘것없는 1등도 많다.
하지만 세계 제일의 폭포로 꼽히는 이과수 폭포는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이과수 폭포는 그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리는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 둘을 합한 것보다
규모가 크다. 세계 제일로 불릴만한 위용이다.



#04.브라질 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걸쳐 있다.
폭포는 하나가 아니다. 274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말굽 모양으로 굽이치며
거대한 폭포군을 이루고 있다.
전체 넓이는 총 4km에 이르며,
우기에는 초당 1만3천 톤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 이 엄청난 양의 물은 그대로 폭포의 이름이 됐다.
이과수(브라질어로는 이구아수)는 원주민어인 파라니어로 물이라는 뜻의
'이구'와 경탄할 만큼 크다는 뜻의 '아수'가 합쳐진 말로 엄청나게
큰 물이라는 뜻이다. 폭포 주변에서는
언제나 폭발하는 활화산처럼 물이 만드는 굉음과 물보라,
사나운 바람이 터져 나온다.


#05.브라질 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의 규모를 말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용한 밤이면 20km 밖까지 폭포의 굉음이 들린다는 말로 그 위용을 짐작한다. 폭포가 빚어내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 때문에 이 일대는 일년 내내 습도가 80~90%에 이르고 폭포수
속에서는 종일 무지개가 피어 오른다. 274개의 폭포 중에 백미로 꼽히는 것은 '악마의 목구멍(Gatgnta del Diablo)'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 서면 우비를 입고 있어도 순식간에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다. 온 몸이 젖어도 꼼짝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 아니 공포를 느낄 수 있다.


#06.브라질 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

폭포 주변, 아직 원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인근 밀림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가 공동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인파로 북적대는 폭포 앞이 싫은 이에게 양치류가 풍성한 습윤
아열대 삼림은 폭포보다 더 매력적이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수풀 속에서 큰 수달, 재규어, 왕개미핥기,
퓨마, 큰부리새 등 다양한 열대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07.악마의 숨통

이과수 폭포 관광은 브라질 쪽 도시 포스 두 이과수(Foz do Iguazu)와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cu)에서 시작된다.
보통 오전에는 브라질 쪽에서, 오후에는 아르헨티나 쪽에서
더 좋은 경관을 볼 수 있다.


#08.브라질 쪽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

연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이 폭포는 관광객의 증가와 인근
도시의 급속한 성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포 인근 생태에 가장 큰 위협은 1991년에 폭포 아래쪽에 세워진
이타이푸 댐이다.
이 댐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전력 사용량 40%를 생산하지만
인근 지형과 기후에 불균형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다.


#09.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전력 40%를 생산하는 이타이푸 댐의 물살



#10.악마의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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