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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8/31)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8.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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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8/31)


차 한 잔의 명상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사랑은★
      사랑은 빨간 꽃을 피웁니다. 내 맘이 당신에게 들켜도 그렇고 내 맘을 당신이 몰라줘도 그렇고 얼굴에 색을 띄워 빨간 꽃을 피웁니다. 내 마음이 순수할수록 더 크고 예쁘게 피어납니다. 사랑은 파란 하늘 같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내 눈엔 하늘만큼 파란 바램이 있습니다. 내 마음이 간절할수록 더욱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사랑은 노란 봄날 같습니다. 고운 맘 화사하게 님에게 피우고 소중함 깨닫고 다정하게 대하면 미소로 가득 가득 따스함이 정답습니다. 내 마음은 오로지 당신 싱그런 계절을 기다립니다
- 오 광 수 -


음악 한 곡의 휴식

♡사랑해 - 김종환♡
        나 그대에게 나 오늘밤에 나 하고 싶은 그말을 드려요 바람부는 소리에 내가 외로워져도 그대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요 말다툼을 할때도 내편이 되어주고 내가 속상할 때면 밤새 곁에 있었죠 그대를 사랑해 때론 정말 미안해 누가 머라고 해도 너만을 사랑해 어제는 토라지고 오늘은 다정하게 가끔씩 그렇게 서로를 확인하지요 그대 가끔 아파서 병원에 갈때마다 내가슴이 얼마나 놀래는지 아나요 화를 내도 좋으니 아프지 말아줘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야 하니까 그대 잠든 사이에 나는 편지를 써요 지금부터 끝까지 그댈 사랑한다고 이제 알것 같아요 혼자 사는 것보다 같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그대를 사랑해 때론 정말 미안해 누가 뭐라고 해도 너만을 사랑해 화를 내도 좋으니 아프지 말아줘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야 하니까 나는 건강하니까 내걱정은 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의 사랑이니까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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