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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상컬럼】팝 토픽 포토뉴스[08/01/18]

☞시사·연예·스포츠/오늘의 사건사고

by 산과벗 2008. 1.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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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은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준수합니다=


【영상컬럼】팝토픽 포토뉴스


2008년1월18일
【음12/11(금)】


☞ ‘지하철 막장 커플’ 영상, 닭살행각의 극치


★...교복 차림의 남녀가 놀이터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놀이터 막장 커플’ 동영상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15일 인터넷에는 또 다른 ‘막장 커플’이 탄생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바로 ‘무개념 지하철 막장 커플’으로 이들의 만행(?)이 담긴 동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엠엔캐스트에 처음 올라와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이 시작되면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전동차에 들어선다. 빈 자리를 찾아 앉으면서 이들의 ‘닭살’ 애정행각이 시작된다. 남자는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을 시도한다. 여자가 "사람들 보잖아"라고 말하자 그는 "뭐 어때?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라고 큰 소리로 대답하며 계속한다.

실랑이가 이어진 후 여자는 "졸려 나 잘래"라고 말하며 남자의 무릎에 눕는다. 여자가 일어서자 이번에는 남자가 여자의 무릎에 눕는다. 심지어 좌석 팔걸이에 다리를 걸쳐놓기도 했다. 이후에도 어깨에 기대고, 끌어안는 등의 남녀의 만행(?)은 계속되었다.

이 영상은 실제상황이 아닌 연출된 것이다. '지하철 자장면 먹기', '홍대 알콜녀' 등의 동영상으로 논란이 되었던 UCC제작팀 '폭주발광오바히트'에 소속되어 있는 멤버들이 상황극을 펼친 것이다.

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막장의 극치"라며 비난했다. 'apo21'님은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에서 꼭 저런 행각을 벌여야 하냐? 어른들 보기 부끄럽지 않더냐"는 댓글을 달았고, 'fg-good'님은 "꼭 왜 저런 소재로 UCC를 만드냐? 자장면도 그렇고 홍대알콜녀도 그렇고, 굳이 막장을 소재로 만드는 이유가 뭐냐"는 글을 남겼다.
▒▒☞[출처]도깨비뉴스

☞ 신기록 수립, 패러글라이딩 타고 3754m 산 넘어


★...독일의 모험가가 현지 일자 16일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뉴질랜드 최고봉인 쿡 산을 넘어섰다.
게리 마이어(42)세는 3754미터의 쿡 산을 패러글라이딩으로 넘어간 최초의 인물로 기록된다.
저 까마득한 하늘 위에 올라서 웅장한 산을 시야에 담았을 느낌을 어땠을까?

산의 아름다움에 감격했으며 하늘 위에 오르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졌다는 말이 된다.
한편 모험은 쉽지 않았다. 기류가 급속히 바뀌며 마이어는 아래위로 흔들렸다.
한 순간은 바람이 멈춰 수백 미터 추락을 하기도 했다. 번지점프 혹은 자유 낙하의 순간, 마이어와 그를 돕던 팀은 공포를 느꼈다.

그 추락의 순간을, 마이어는 거대한 손이 자신을 잡고 아래로 집어던지는 느낌이었다고 묘사했다.
어린 세대에게 하나의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모험가는, 그러나 모험이나 성취를 위해서는 오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나이 100살, 230kg 철갑상어 낚여


★...낚시꾼 두 명이 무게 230kg에 3m가 넘는 길이의 초대형 철갑상어를 낚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17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콘월과 에버딘에 사는 낚시꾼 닉 칼레야와 조지 카스테어스는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프레이저 강으로 보트 낚시 여행을 떠났다.
길이 3m에 약 230kg 무게의 철갑상어는 카스테어스의 낚시 바늘에 걸렸는데, 물고기의 힘이 너무나 강력해 낚시 도중 보트에서 떨어질 뻔 했다면서 낚시꾼들은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낚시 바늘에 걸린 초대형 철갑상어가 최소 100살은 넘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들 낚시꾼들의 설명이다.
(사진 : 캐나다에서 낚인 '초대형 철갑상어' / 영국 언론 보도 화면) 이상범 기자
▒▒☞[출처]조선일보

☞ “관람객 폭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이전하자” 파손 위험 논란


★...17일 해외 언론들은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를 옮기는 문제로, 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갤러리에 있는 조각상은 1504년 26세의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작품으로, 고전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의 문화 책임자는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에게 이 조각상을 시 외곽으로 옮기는 것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이유는 관람객이 너무 많다는 점. 한해 1백 3십만 명의 관람객이 밀려드는 바람에 도심이 번잡하고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관람객의 수는 더 늘어나고 있으니, 아예 다비드를 시 외곽으로 옮기면 도심이 한가로워지고 관광 지역도 더 넓어지는 일거양득을 취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주장했다.

그러나 반론이 만만치 않다. 아카데미아 갤러리의 관장은 4.1미터나 되는 조각상을 옮기는 일은 “극히 위험하다”며 이전 계획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다비드가 있어야 할 자리는 피렌체의 중앙 지역이 맞다면서 이전 주장은 예술사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영국 언론과 인터뷰한 미술품 이전 전문가는 4.1미터 조각상을 옮기는 일은 대단히 정밀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모론도 제기된다. 피렌체 시 의회가 갤러리 부근으로 전철을 통과시키려는 계획을 관철하기 위해 다비드를 옮기는 '모험'에 나섰다는 것. 전철에서 발생되는 진동이 다비드를 훼손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어 왔다.

(사진 : 피렌체 아카데미아 갤러리 홈페이지)/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초대형 UFO' 연달아 출몰? 미국 텍사스 시골 마을 시끌


★...미국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에 아마추어 UFO 연구가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17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길이 1.6km, 폭 0.8km에 달하는 초대형 미확인 비행물체 등을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을은 텍사스주 포트 워스 인근에 위치한 시골 마을인 스티븐빌. 최근 이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한 지역 주민은 비행기 조종사에서부터 기계공, 경찰, 사업가까지 수십 명에 달한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목격자들은 소음이 거의 없는 초대형 크기의 비행물체가 광채를 발산하며 하늘을 날았다고 밝혔는데, 일부 주민들은 미확인 비행물체를 공군 소속 전투기가 뒤쫓았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지역 공군 기지 관계자는 주민들이 목격한 비행체가 인근 상공을 지나던 민간 항공기로 추측된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일몰 시간에 비행기가 반사되면서 미확인 비행물체로 보였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하지만, 비행기 조종사로 화물 운송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지역 주민은 자신이 목격한 비행물체가 길이 1.6km에 폭이 800m에 달한다면서, 공군 측의 설명이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미확인 비행물체가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크고 빨랐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미확인 비행물체 목격담이 연일 이어지자 UFO 연구 단체 등은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해 여론 조사 결과 미국 국민 중 UFO를 봤다고 응답한 이들이 조사 대상자의 14%에 달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미국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온 지역 주민들의 ‘UFO 제보 사진’ / 언론 보도 화면)/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음주 운전하면 외로워져요~ 대형 맥주잔에 갇힌 남자


★...영국의 런던 도심. 한 남자가 2미터 높이의 맥주잔 속에 들어가 있다.
그의 이름은 루크 눈. 그는 실제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를 취소당했다. 그 때문에 직업도 잃었다. 여자 친구도 떠나갔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기도 너무 불편해 만남 횟수도 크게 줄었다.
음주 운전이 사회와 친구들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 이벤트는 영국의 광고 기획사 리오 버넷의 작품이다. 음주운전은 소중한 것의 상실 내지 사회로부터의 고립을 가져온다는 경고 메시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실제 법규 위반자를 ‘고용’해 맥주잔 속에 집어넣은 이 캠페인은 지난 달 10일 동안 도심에서 ‘전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최근 TV 광고 시간에도 소개되었는데, 메시지 시각화 전략이 탁월해 광고 관련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는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수성 표면 고해상 사진’ 공개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 지구로 전송한 ‘수성 표면 고해상 사진’이 공개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현지 시간 15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수성 근접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16일 지름 300m의 작은 분화구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고행상 수성 표면 사진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메신저호가 수성 상공 18,000km에서 촬영한 것으로, 지름 1km의 작은 크레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해상도를 자랑한다는 것이 NASA 측의 설명.

수성에서 58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지름 300m의 크레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 왼쪽에서는 수성 표면을 비추는 태양빛을 볼 수도 있다.
메신저호는 화요일부터 사진 전송을 시작했다. 수성 표면 고해상 사진은 1,300장이 넘으며,총 700GB의 분량이라고 NASA 측은 밝혔다.

2004년 8월 발사된 메신저호는 올 해 10월과 2009년 9월 다시 수성에 접근하며, 이후 2011년 3월 수성 궤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첫 번째로 공개된 수성 표면 고해상 사진 / NASA 보도 자료 사진)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100년전 놀이 기구? ‘악어가 끄는 수레’ 인터넷 화제


★...말이 끌면 마차, 소가 끌면 달구지, 엔진이 동력을 생산하면 자동차다. 위 사진은 악어 차의 모습이다.
사진들은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궁금증은 여러 갈래다.
홀로 악어 차를 모는 소녀는 대담성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 일반적인 운송 수단이 아니라, 공원에서 잠깐 빌려 타는 일종의 ‘놀이 기구’가 아닐까?
오래된 사진이다. 아래 사진의 경우 1901~1905년 플로리다의 주지사 W.S. 제닝스가 악어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악어 차 모습)/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해저 300미터 잠수~ 13억 원짜리 개인용 노란 잠수함


★...US 서브마린스 社가 내놓은 2인용 잠수함의 모습이다.
‘트라이튼 1000’은 수심 305미터까지 잠수하며 탑승자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잠수함을 조정한다. 360도 조망이 가능하며 에어컨 시설과 가죽 시트가 갖추어져 있다. 2노트로 6시간 동안 운항할 수 있다.
가격은 무려 1,440,000 달러(약 13억 원). 13억 원을 내면 이틀 동안 안전 운전 교육도 시켜준다.

이 잠수함은 고가 상품을 다루는 미국의 유통업체 니만 마커스가 작년 크리스마스 추천 선물 리스트 중 하나로 소개하면서 재산을 주체할 수 없는 백만장자와 호기심 어린 네티즌들로부터 동시에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 노란 ‘보석 덩어리’를 구입하려면 실은 13억 원으로는 부족하다. 호화요트의 부속되도록 설계되었다. 요트를 타다가 잠수함으로 해저 드라이브를 즐긴 후 다시 요트로 돌아오도록 제작된 것이다.

(사진 : 제작사의 홍보 자료)/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NASA, 2020년 달 착륙선 ‘알타이르’ 제작 계획 발표


★...2020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표면에 착륙할 '차세대 유인 달 착륙선' 제작 계획이 발표되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은 차세대 유인 달착륙선의 이름 및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NASA가 밝힌 달 착륙선의 이름은 ‘알타이르(알테어, Altair)’로, 독수리자리의 주성인 ‘견우성’을 뜻한다.
알타이르는 NASA의 달 탐사 우주선인 ‘오리온’에서 떨어져 나와 달에 착륙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탐사선에는 총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할 수 있는데, 우주비행사들이 달 착륙 후 각종 탐사 활동을 수행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베이스 캠프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NASA의 설명.

약 일주일 동안의 탐사를 마친 우주비행사들은 알타이르에 탑승해 오리온호로 귀환하고 오리온호는 다시 지구로 돌아 올 예정이다.
NASA는 알타이르호의 상상도를 함께 공개했는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차세대 유인 달착륙선 알타이르에 대한 더욱 정확한 디자인 및 설계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알타이르의 달 착륙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 NASA가 공개한 차세대 유인 달 착륙선 ‘알타이르’ 상상도(달에 착륙한 알타이르, 오리온과 도킹한 알타이르) / NASA 보도 자료 사진)/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여인의 뒷모습’ 1억7100만원, 인터넷 경매 최고가


★...인터넷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작품이 나왔다.
15일 오후 9시22분부터 16일 오후 9시까지 약 24시간 동안 계속된 포털아트(www.porart.com) 경매에서 김종하(90) 화백의 대표작 ‘여인의 뒷모습’이 1억7100만원에 낙찰됐다.
김 화백이 1980년에 그린 30호 크기 유화로 머리를 틀어 올린 여인의 고혹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뒷모습 누드다.

이 그림은 지난해 12월 김 화백 특별 초대전 ‘아! 김종하’의 각종 홍보물 전면에 실리며 미술품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신고전주의 풍으로 사실주의적 기법과 효과를 미리 계산하고 그렸다. 특히 여인의 회백빛 살색이 신비적 감성을 끌어낸다는 반응이다.
이전 인터넷 미술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작품은 9일 포털아트 경매에서 1억2100만원에 팔린 김 화백의 또 다른 30호짜리 ‘아름다운 욕망’이었다.

김 화백은 1932년 15세 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최연소 입선, ‘신동’으로 평가받았다. 그 해 일본으로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와바다 미술학교(야간)를 거쳐 도쿄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했다.
김 화백은 56년 3월 서울 반도호텔(현 웨스틴조선호텔)에 최초의 상설화랑인 반도화랑을 개관, ‘김종하 ·박수근 2인전’을 열었다.
이후 프랑스로 유학, 59년 아카데미 드 라 그랑 쇼미에르를 졸업했다. 파리 보자르드 전에서 금상을 따내는 등 유럽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82년 프랑스 정부는 김 화백에게 루벤스 훈장을 서훈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연장이 없는 경매방식이기 때문에 경매 종료시간인 16일 오후 9시25분에 1억7100만원에 낙찰된 것”이라며 “2억원 이상을 적립해놓은 경매 참가자도 많았으므로 응찰이 있으면 자동연장되는 일반 경매였다면 ‘여인의 뒷모습’낙찰가는 2억원을 훌쩍 넘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하 화백의 작품들은 31일까지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에서 전시된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51년 삶을 모두 기억하는 ‘인간 구글’ 화제


★...자신의 생애동안 일어난 일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는 남자가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위스콘신에 사는 51세의 브래드 윌리엄스(Brad Williams).
그는 자신이 겪었던 모든 사건들의 내용과 날짜·날씨까지 기억해 ‘인간 구글’(human Google)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생물학연구소에 따르면 브래드는 일명 ‘하이퍼티메시아’(hyperthymesia)라고 불리는 희귀한 케이스에 속한다.
하이퍼티메시아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브래드와 같이 뛰어난 기억능력을 보인 한 영국주부의 상태를 일컬어 학자들이 지은 명칭이다.
브래드는 “형제들과 어린시절을 이야기 하는 도중 나의 기억력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어떤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날짜, 날씨, 장면 등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그 여성은 당시 ‘저주받았다’라고 말했지만 난 다르다.”며 “나의 좋은 기억력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의 동생은 현재 자신의 형의 엄청난 기억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Unforgettable’을 제작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그의 뇌를 스캔해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abcnews.go.com(뛰어난 기억력의 주인공 브래드 윌리엄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출처]서울신문

☞ 500년전 英왕비 머리카락, 400만원에 낙찰


★...영국 헨리 8세의 왕비 캐서린 파(Catherine Parr)의 머리카락이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유독 왕비가 많았던 헨리 8세의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왕비 캐서린 파(Catherine Parr)의 금발 머리카락 한줌이 지난 15일 런던 본햄스 경매에서 우리돈 약 400만원에 낙찰된 것.
이 머리카락의 낙찰자는 우스터셔 와이크(Worcestershire Wyke) 지역의 찰스 허드슨(Charles Hudson). 그가 살고 있는 지역은 캐서린 파 왕비가 헨리 8세에게 선물로 받은 영지(領地)이기도 하다.

머리카락을 손에 넣은 찰스는 “왕비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땅으로 가져가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햄스 경매소 대변인은 “머리 뭉치는 DNA테스트 등의 세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역사적인 영지로 돌아가는 것은 분명 해피엔딩”이라고 말했다.
캐서린 파 왕비는 노쇠해져 가는 헨리 8세를 보살핀 마지막 왕비로 교육에 정성을 쏟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비롯한 왕실 자녀들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머리카락이 돌아가게 될 와이크 지역은 왕비 사망 후 앨리자베스 1세를 암살하려 했던 앤소니 바빙턴(Anthony Babington)에게 넘겨졌다.
앤소니 바빙턴 처형 후 땅은 월터 롤리(SWalter Raleigh)경이 받게 됐으나 그도 반역죄의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다. 결국 정치적으로 휘말리지 않았던 땅의 마지막 주인은 캐서린 파 왕비였던 셈이다.

사진=BBC 온라인/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출처]서울신문

☞ 미국서 가장 인기있는 개 톱10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개는?

최근 미국애견가협회(American Kennel Club·이하 AKC)는 지난 2007년 한해동안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 순위를 발표했다.
AKC는 지난해 등록된 81만 2452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요크셔 테리어(Yorkshire terrier)·푸들(Poodle)을 비롯한 총 157종의 개들이 사육되고 있었다.
그 중 1위는 래브라도 레트리버(Labrador retriever·이하 래브라도)로 11만 4113마리가 애견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견종은 국내에서도 집안에서 많이 키우는 요크셔 테리어. 3위는 주로 경찰견으로 쓰이는 독일종 셰퍼드(German shepherd)가 차지했다. 이어 골든 레트리버(Golden retriever)가 4위를, 인기 애니메이션 ‘스누피’의 모델이 된 개로 유명한 비글(Beagle)이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투견·군용견 등으로 사랑받는 복서(Boxer)와 크고 동그란 눈이 특징인 시추(Shih tzu)도 애견가들의 큰 인기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위를 차지한 불독(bulldog)은 지난 1935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총 2만 2160마리의 불독이 등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지역별에 따라서 선호되는 견종도 다르게 나타났는데 미시시피(Mississippi)·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지역에서는 래브라도가, 알래스카(Alaska)·버몬트(Vermont)· 뉴햄프셔(New Hampshire) 지역에서는 시베리아 허스키(Siberian huski)가 인기가 많았다.

AKC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무게 20파운드(약 9kg) 이하의 프렌치 불독(French bulldog)과 같은 작은 강아지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반면에 로트와일러(rottweiler)·차우차우(chow chow)·페키니즈를 키우는 애견가들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지역과 기후·라이프스타일·야외활동에 따라 주(州)마다 선호하는 개가 다른 것 같다.”며 “불독의 인기를 악용해 최근 몇 년간 (불독을) 싸게 판다는 신종 사기 수법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10위, 래브라도 레트리버·요크셔 테리어·독일종 셰퍼드· 골든 레트리버·비글·복서·닥스훈트·푸들·시추·불독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223cm’ 거인의 안타까운 구직 사연


★...“농구 말고 무엇이든 시켜만 주세요.”

중국의 한 ‘거인’이 최근 길거리 한복판서 공개 구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선전(深圳)시의 한 시장은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몰린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유는 바로 2m23cm의 거인이 등장했기 때문.
올해 43세의 캉젠화(康建华)씨는 몇 해 전까지 지방 농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해오다 별 성과가 없자 택시기사로 전업했다. 그러나 그마저 지난해 말 회사 사정으로 퇴직해야만 했다.
캉씨는 “나는 지금까지 농구 이외의 기술을 익힌 적이 없어 직장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며 “친구의 권유로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구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큰 키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껴왔다.”며 “일반 사무실이나 공장 작업대의 높이가 너무 낮아 내가 일하려면 모두 다시 맞춰야 한다. 그래서 날 고용하는 회사가 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키 때문에 일을 못하다니 너무 안타깝다.” “분명히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테니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등 격려의 댓글을 달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캉씨가 등장하는 곳이라면 구경꾼들이 모이기 일쑤지만 현재까지 일자리를 주겠다는 회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ycwb.com(길거리에서 공개구직에 나선 캉씨)/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출처]서울신문

☞ 개 전용 피트니스 클럽 美서 인기


★...최근 미국에서 개들을 위한 전용 피트니스 클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미국 USATODAY는 “노견(老犬)이나 부상을 입은 개 등을 위한 개 전용 풀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개 전용 풀장이 애견가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개들의 ‘웰빙’(well-being)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
비만인 개들의 살을 빼고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데 좋은 여러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개의 건강에 안성맞춤이라는 반응이다.

크기와 기능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마련된 풀장에는 최신식 스파(spa)나 요양 시설도 함께 갖추어져있으며 개들의 오락과 치료를 위해 전문가도 배치되어있다.
또 개들의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과 개와 개주인이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재활 프로그램도 있어 부상으로 고생하는 개들을 치료하는데 좋다. 수영장 이용 가격은 30분에 35달러(한화 약 3만 3천원)서부터 1시간에 95달러(한화 약 9만원)까지 하는등 천차만별.
얼마전부터 자신의 개 딜런(Dillon)과 수영장을 다니기 시작한 킴 페이서(Kim Peyser)는 “수영장에 들어간 딜런의 얼굴은 꼭 고맙다는 표정이다.”며 “수영장에 다닌 이후로 무엇보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딜런의 눈빛”이라며 기뻐했다.

아울러 애완견 수영치료법을 처음으로 만든 신디 호스폴(Cindy Horsfall)은 “6~7년전만해도 개 전용 수영장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내 애완견인 아바(Ava)는 앞쪽 어깨부터 뒷다리까지 마비돼 안락사를 당할 뻔했지만 수영을 받은 이후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애완견수영치료협회(The Association of Canine Water Therapy)에 따르면 현재 12개의 주(州)에는 30개의 개 전용 수영장이 있으며 정식 등록되지 않은 시설까지 합치면 100여개 이상이 있다.

사진=USA TODAY/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순간포착’ 새끼치타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


★...최근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어미 치타의 사냥기술을 보며 야생에서의 삶을 배우는 새끼 치타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고있다.
작가 앤디 루즈(Andy Rouse)가 포착한 사진들에는 어미 치타가 새끼에게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을 전수하는 적나라한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사냥감을 발견한 어미 치타는 몸을 낮추며 서서히 먹잇감으로 향한다.

그리고 어미 치타는 먹잇감이 눈치채기도 전에 와락 달려들어 날카로운 이빨로 낚아챈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적인 사냥에 기뻐하듯이 새끼쪽으로 돌아와 먹잇감을 떨어뜨린다.
어미 치타에게 물린 살아있는 먹잇감은 공포에 질려있다. 그러나 새끼 치타들은 이런 먹잇감의 마음도 모른채 코로 문지르고 앞발로 치면서 갖고 놀기 시작한다.

먹잇감이 비틀거리며 도망가려고 해도 새끼 치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장난을 친다. 어쩌다 먹잇감이 재빨리 도망치면 어미 치타는 새끼들이 먹잇감을 좇도록 유도한다.
이같은 사냥 학습이 18개월 정도 이어지면 그제서야 어미 치타는 새끼들의 곁을 안심하고 떠난다. 이같이 어미 치타가 새끼에게 남긴 ‘야생의 교훈’은 평생 새끼들이 독수리와 같은 천적을 피해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www.andyrous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원숭이 뇌신호 받아 움직이는 로봇 개발


★...최근 원숭이의 뇌신호를 받아 인간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듀크 대학과 일본 국제전기통신연구소(JST)에 의해 공동 개발된 이 휴머노이드는 원숭이의 뇌신호를 받아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세계최초의 인간형 로봇.
이 로봇은 원숭이가 걷는 속도 등에 기초한 데이터에 즉각 반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2족 보행하는 원숭이의 뇌 영역(주로 운동을 주관하는 부분)에 약 100개의 전극을 꽂아 뇌신경세포로부터 발산되는 전기신호를 수집, 수식을 사용해 데이터화 했다.

또 일본에 있는 로봇에게는 원숭이의 걷는 속도와 관절의 움직임 등을 포함한 데이터들을 입력했으며 미국에 있는 원숭이가 2족 보행을 시작하면 1초내에 송신된 데이터를 기초로 즉각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길이 155cm·무게 85kg인 이 로봇은 51개의 관절을 가져 원숭이의 걸음에 맞춰 다리를 움직일 수 있었으며 이같은 로봇의 움직임은 모니터 화면을 통해 미국 연구팀에 송신되었다.

JST의 가와히토 미쓰오(川人光男) 뇌정보연구소장은 “5~10년 이내에 인간 뇌의 신호에 맞춰 로봇이 걷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번 실험은 미래에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조하는 파워슈트의 개발이나 신문 등을 가져다 주는 조력로봇 개발에도 응용될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사진=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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