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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다 뺐다 하면 되지...

☞음악·가요·유머/성인유머·웃음

by 산과벗 2008. 2.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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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소년 거지가

한겨울에 추위에 떨면서


어느 아줌마가 살고 계시는

굴뚝에 기대어서 자고 있었다.


그 집 아줌마가 그꼴을 보고 측은해서


"얘야, 오늘은 내 방에 와서 자고 가거라"

하면서,

***


소년을 씻기고

자기가 자는 안방에 데려가


밥을 먹이고 따뜻한 아랫목에 재웠다.


한밤중이 되어서 자는 중에

무엇인가 무거워서,

***


아줌마가 눈을 떠 보니...


아니, 이 어린 거지 놈이

자기에게 올라 와 있고,


아랫 도리에는 놈의 거시기가

들어 와 요동을 치는지라~~~

***


아줌마 왈,


"네 이놈 포도청에 고하여

네놈을 혼을 내주리라" 하여


소년이 엉거주춤 동작을 멈추고,


"죄송합니다,

잠결에 배도 부르고

등이 따스하던 중에


갑자기 요상한 기분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이만 빼겠습니다." 하니,

***


아줌마 왈,


"네 이놈,

그랬다간 더욱 더

경을 칠 줄 알라" 하는지라,


소년이 무슨 말인지

도무지 감을 못잡고 난감하여,


"그럼, 빼지도 못하고,

이대로 있을 수도 없고

어찌 하오리까?..."하니

***


아줌마 왈,

.



"넣었다 뺐다 하면 되지, 무슨 대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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