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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알면 불편한 진실들~~~

☞건강·생활·웰빙/성(性) 이야기

by 산과벗 2008. 5.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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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남자, 아내=여자
남편? 결혼한 남자를 뜻한다 다른말로 한 사람의 여성과 결혼한 남성이다. 성인이 된 남성으로 역할이며  필요한 양식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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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라는 것> 책을 읽은 후 한 가정의 남편으로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원활한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지, 아내에게 너무 남자라는 생각만 내세우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어쩌면 남자에 대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적나라게 하게 탁 터놓고 이야기하는 듯 해서 불쾌하기도 하다. 책을 아내에게 전달해서 읽게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남편을 더 이해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저자는 <실락원>의 '와타나베 준이치' 님으로 70평생 경험과 의사로서의 시각을 바탕으로 '남편' 이라고 하는 남자의 모든 것을 너무 사실대로 책에 담았다.

제목에서 말한 <남편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내용이 남자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 되었다. 책을 구성한 방식도 남자가 남자를 바라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럴 수 밖에 없다. 남자는 이런 존재이다 보니 이해해야만 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쓰다 보니 여자(=아내)가 읽게된다면 다소 불쾌하거나 어이 없을 거다.

역으로 이 책은 여자들의 책의 내용을 불신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남편을 생각해 가면서 읽는다면 좋다고 말한다. 성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고려 해야 하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책의 저자 '와타나베 준이치' 읽는 독자에게 이렇게 말한다...“설령 남자를 변호하는 것 같은 부분이 있다 해도, 그것은 결코 제가 남자라서가 아닙니다. 단지 남자라는 존재를 냉정하게, 육체와 정신 양면에서 생각한 결과 얻어낸 결론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남편이라는 것> 책은 남자 아닌 남편에 대한 책이다. 여자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남편들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저자가 말한 남자(=남편)의 진실?

  • 남자는 겉모습만 강한 척하고 속마음은 의외로 약하고 상처 받기 쉽다. 또한, 완고해 보이지만 무르고 확신에 찬 것 같지만 항상 흔들리는 존재라 보면 된다.
  • 남편이 강하고 의지할 만한 존재라는 느낌은 젊었을 때의 착각이며, 결국 남편은 아내 만큼 강하거나 억센 존재가 아니다.
  • 결혼이라는 형식에 내면에서는 '언제나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보증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남자들을 생각한다.
  • 결혼은 '남편이 원할 때 아내가 허락한다.' 라는 조건이 충족되어 있다고 본다.
  • 남자는 전업 주부를 좋아 한다. 이유는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는 항상 집을 지키고 있으면서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 주는 것과 함께 섹스를 원했을 때 언제라도 응해주면 좋겠다는 희망도 잠재 되어 있다.


남자들은 왜 결혼을 할까

  • 결혼할 나이가 되어서?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뭔가 쫓기고 초초한 기분이 들어 결혼을 결심한다. 이유는 남자나이 30세가 되면 결혼해서 번듯한 가정을 꾸며야 하는 일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친구도 다 했는데 나도 해야지? 생각한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자신들의 무리에서 이탈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결혼을 하게 되면 언제나 안정된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상태를 확보했다는 만족감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성에 집착하는 존재이다.


남편의 귀가거부증

  • 만약 아내가 귀가거부증에 걸렸다면 남편에 대한 혐오감인 때문이다. 이런 협오감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게 되어 얼굴을 마주치는 것도, 한집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 싫을 때를 말한다. 그래서 이혼까지 가게 된다.
  • 남편의 귀가거부증은 아내에 대한 혐오감과는 다소 다르며, 권태감이나 식상함을 느껴서 일 경우가 많다."아내가 싫지 않지만 왠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 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이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
  • 왜 귀가거부증을 하게 될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소망의 표현이기도 하다. 딱히 할 일이 없는데도 일단 집에 들어가면 둥지 속에 갇혀 버려 자유는 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남편보다 아이가 우선시되어 아내나 아이들에게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자신의 존재가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 곳이 되다보니 가고 싶지 않게 된다.
  • 대처방법은? 잘할려고 갑자기 예쁜 옷을 입거나 상냥한 목소리로 대하기 보다는, 적당히, 너무 드러내지 않고 상냥하게 행동을 취하다 보면 남편은 서서히 안심하고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내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해서 절대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말들이다.)

  • 아내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 보다 빈말로 하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
    '쩨쩨하다' '구두쇠 같다' '쫀쫀하다' '남자답지 못하다' '여자 같다'  이런 말들
  • 남편을 두고 '비교' 하는 말들
    아내가 아이를 꾸짖을 때 자주 쓰는 표현 '아빠와 닮았다'
    다른 남편들과의 비교 '옆집 남편은 벌써 부장이야'
  • 성에 관계되는 말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어요?"
    "벌써 끝났어?" "힘이 없네"


왜 남편은 아내보다 이혼을 결심하기 어려울까?

  • 대부분을 밖에서 보내는 남편들은 아내와의 접촉도가 낮아서 불만을 인식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남편들은 이혼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 남편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나면 그날부터 살아가기가 힘들어진다.
  • 남자는 고독에 매우 약해서 혼자 살아가기 힘들다.  정작 혼자가 되면 쓸쓸해서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 남성은 보수적이고 도덕적인 존재다. 근본적으로 보수적인 데다 항상 체면을 중시하므로 이혼이라는 전례가 남는 것을 싫어한다. 가정중심적이고 보수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 여성은 남성보다 자기중심적이고, 그만큼 삶의 방식 자체가 혁명적이다. 아내들은 일단 남편이 싫어지면 미련없이 가정을 버리고 떠나간다.
  • 남편도 미련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아내의 후임이랄까, 새롭게 아내로 맞이할 여성이 존재할 때에 한정된다.

<출처:경향신문-60년대는 ‘간통 이혼’·2000년대는 ‘경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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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엔 외환위기 후 불황이 계속되자 경제문제로 인한 이혼상담이 급증했다. 또 아내가 자신을 학대한다며 이혼을 호소하는 남편이 많아졌고 가족부양 등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가출하는 남편이 늘어 이 문제로 이혼상담하는 아내도 많아졌다. <출처:경향신문-60년대는 ‘간통 이혼’·2000년대는 ‘경제 이혼’>


<출처:서울경제-여성 이혼요구, 남자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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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는 ▦성격차이(26.9%) ▦경제 문제(19.8%) 등이 이혼ㆍ별거의 주요 요인이었고 결혼기간 10∼20년 미만은 ▦배우자의 외도(29.5%) ▦경제 문제(24.2%) 등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 - <출처:서울경제-여성 이혼요구, 남자의 3배>



얼마전 6월달 출간 할 책중에 '남자' 에 대한 책을 먼저 읽은 적 있다. 여자와 다른 남자에 대해서 재미있게 제공해 주어서 남자로서 남자를 알게되었다.

위 자료는 <남편이라는 것>책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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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라는 것 - 8점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구계원 옮김/열음사
남 편은 집을 나서는 순간, 남자가 된다! 『남편이라는 것』은 <실락원>으로 유명한 의학박사 출신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와타나베 준이치가 남편에 대한 적나라하고도 본격적인 심리 해설 및 해부를 한 책이다. 저자가 70평생의 인생 경험과 의사로서의 시각을 바탕으로 '남편'이라고 하는 남자의 모든 것, 섹스리스, 대화의 부재, 귀가거부증,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남자의 모든 행동과 심리를 통찰하고 정리했다. 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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