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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6/12)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8. 6.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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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6/12)


차 한 잔의 명상


♡지혜로운 아내♡
    지혜로운 아내의 혀는 은혜로워 남편에게 양약(良藥)과 같고 그 혀는 천은(天銀)과 같아 그 남편에게 생명의 샘입니다. 지혜로운 아내는 그 입을 열어 남편을 인정하고 칭찬함으로 그 남편은 금과 같이 귀한 사람이 됩니다. 현숙한 아내는 그 입을 슬기롭게 열어 사랑하는 남편에게 기쁨과 소망과 자신(自信)을 주는 말을 합니다. 명철한 아내의 입술의 말은 그 남편에게 깊은 물과 같고 솟구치는 내와 같습니다.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아내의 입술에는 덕(德)이 있으므로 남편이 그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학자의 혀를 지닌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이 피곤 할 때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압니다. 지혜가 있는 아내는 그 입술로 말합니다 "난 당신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사랑하여도 볼 수 없는 사람아★
      영혼의 심지에 올망졸망 달라붙는 그리움 도드라진 통증에 명치 끝 설움 매단 울음이 꿈틀거린다 맥없이 풀려버린 심연 꽉 끌어안은 무르팍 끔찍하게 아려오는데 우기고 우겨서라도 그 가슴에 얼굴을 묻어버릴 껄 경련 일으키는 후회만 삭아지는 영혼에 바람처럼 나부낀다 깃털처럼 내려앉는 눈송이에도 금세 떨어져 내릴 것 같은 시린 가슴 눈꺼풀 미끄러져 떨어지는 물방울 미어지는 긴 한숨을 훑고 서글픔에 비틀거린다 아련하게 희미해져가는 약속의 목소리 무심한 사람, 정녕 무심한 사람 삐걱거리는 체념만이 야위어 푸석하다 그러나, 어쩌랴 흔하디흔한 말이라 하여도 죽도록 사랑한단 말, 자꾸만 목구멍을 치받는데 아! 사랑하여도 볼 수 없는 사람아
- 전 현 숙 -


음악 한 곡의 휴식

사랑(C) - 경음악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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