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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7/15)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8. 7.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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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7/15)


차 한 잔의 명상


♡진정한 인연이라면♡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그대는★
      발길에 채이는 풀 한포기에도 상큼한 미소로 달려오는 그리운 사람아 나풀거리는 잎새마다 스며있는 그대 그리움들 화사함으로 묶을 수 없음이 가슴 아파요 화사한 꽃잎마다 겹겹히 쌓여있는 그리움의 언어들 열어도 열어도 다하지 못함이 서럽기만 해요 애틋함 부서지는 이 초록 연가도 언젠가는 흐르는 시간속에서 오색빛 단장 미소주지만 부르틈에 이슬 고이는 간절함의 슬픈 홀씨 그 언제쯤 그대 가슴에 분홍의 수줍은 꽃망울 터트릴까요 옷깃조차 스칠 수 없는 그대는 서러운 빗물안은 한 줌 바람으로 이리도 서글프기만 한것을
- 신 미 항 -


음악 한 곡의 휴식

콰이강의 다리 - 경음악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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