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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by 산과벗 2009. 10.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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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少年易老 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주자(朱子) : <주문공문집(朱文公文集)> ‘권학문(勸學文)에 나오는 시

少年易老 學難成 (소년이로 학난성) : 소년은 늙기가 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운데
一寸光陰 不可輕 (일촌광음 불가경) : 한 순간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未覺池塘 春草夢 (미각지당 춘초몽) : 연못속의 봄풀은 아직 꿈을 깨지도 않았는데
階前梧葉 已秋聲 (계전오엽 이추성) : 뜰앞 오동잎은 가을의 소리를 알린다.

송나라의 대유학자로서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朱子)의 《주문공문집(朱文公文集)》

권학문(勸學文)에 나오는 시로서,학문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학문을 열심히 익히라는

권고의 시구로서 배움에도 때가 있으니 젊은 시절 부지런히 공부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시는 네 구가 각각 독립된 명구로 되어 세월의 덧없음과 시간을 아껴 학문에 임할 것을

젊은이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도연명의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 젊은 나이는 두번 오지 않으며,

                                                                하루에 새벽이 두번 오지 않는다.

 

위 글은 면학을 권장하는 유명한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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