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백운계곡 산행(2012-08-05)
○ 언 제 : 2012년 8월5일 (첫째일요일)
○ 누구와 : 창원산사랑산악회 회원
○ 산행코스 : 백운리-용문폭포-백운폭포-직탕폭포-백운계곡(원점호귀) 약 3시간
백운계곡 소개
지리산 웅석봉 서남쪽을 파고든 숨은계곡 왕복 8km 코스의 백운계곡...
난이도가 평이하고 위험 구간도 거의 없는 천혜의 계곡산행 코스다. 헤아릴수 조차 없이 많은 폭포와 소가 연속으로
이어지며 특히 높이 2~3m 정도의 소형 폭포 들이 셀수 없을 정도롤 계곡 곳곳에 포진해 있다.
백운계곡은 또한 조선중기 성리학자이자 영남 사람의 거두였던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가장 즐겨 찾았던 곳으로 남명 선생이 남겼다고 하는
백운동(白雲洞), 용문동천(龍門洞天), 영남제일천석(嶺南第一泉石), 남명선생장지소(南冥先生杖之所) 등의 글자가 암석에 새겨져 있다.
선생은 이곳에서 '푸르른 산에 올라보니 온 세상이 쪽빛과 같은데 사람의 욕심은 그칠 줄을 몰라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도 세상사를 탐한다'라는
시문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백운계곡 이다...
백운계곡...가뭄탓에 계곡물이 많지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수없이 이어지는 크고작은 폭포와 소가 어우려진
그림같은 풍경을 품에안고 우리 회원들과 함께했던 하루가 넘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백운계곡산행중 카메라에 담았온 풍경...새끼폭은 제외하고 총 35개의 폭포와 소를 만난 사진입니다.
▶ 백운마을에 도착한 일행들은 불볕더위속에 백운계곡을 향해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 제1폭포 숙박시설이 즐비한 상가지역을 지나 시원한 계곡에 들어섭니다. 짙푸른 소에 몸을 담구어 수영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일부 일행들은 임도를 따라 발길을 옮기고 일부는 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매끄러운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작은 폭포의 연속입니다.
▶ 소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피서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작은 폭포입니다...이름하나 붙혀줄까 하다,,, 더큰 폭이 많은 계곡이기에 이름에 올리지 않습니다. 폭포아래에는 소가 자리하고 시원함 그자체 입니다.
▶ 제2폭 폭포아래 물놀이하는 피서객들....몸을 소에 풍덩 담그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 제2폭 가까이 모습...계곡따라 폭포의 연속입니다....김영곤 전회장 폼 함 잡았습니다.
▶ 어느새 소점숙 회원의 모습도 보이네요....함께 카메라에 담고.
▶ 계곡따라 계속 오릅니다. 또악볕이 따갑게 피부에 와 닿습니다...
▶ 제3폭포 3단 폭포로 아름답습니다...
▶ 계곡은 끝없이 이어지고 물줄기 또한 갈길이 바쁜지 쉼 없이 흘려 내립니다.
▶ 매끄러운 바위틈새로 야한 포말을 이루며 흘러가는 물줄기....저 물줄기도 목적지도 없는 끝없는 여정이겠지요...
▶ 가뭄탓에 물줄기는 약해져 있지만 양탄자를 깔아놓은듯한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 작은 폭포의 연속...아름다운 계곡미를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 제5폭포 작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폭포로 제5폭포라 이름붙혀 줍니다.
▶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 영겁의 세월속에 쉼임없이 흐르는 물줄기는 단단한 바위를 깍아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시키고 있습니다....
▶ 매끄러운 암반은 끝을 보일줄 모르는듯 합니다.
▶ 윗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계곡비..자연의 신비는끝이 없나봅니다...
▶ 제6폭포 이쯤되면 폭포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6섯번째 만난 쌍폭포입니다.
▶ 주객 모두 사라지고...두둥실 떠다니는 조각배 하나....
▶ 울 일행들 폭포앞에서 잠깐 쉬어가나 봅니다... 옹기종기 앉아있는모습 또한 정겨워 보입니다.
▶ 제7폭포 하얀 포말을 이루며 우렁찬 소리와 함께 제법 큰 물줄기를 쏱아내는 7번째 만난 폭포 입니다.
▶ 잠깐 쉬면서 물한모금에 목을 추기고...김영곤 전 회장 사돈이 보낸 옥수수라나..하나씩 받아들고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 계곡 아래를 바라보며 한컷 한 풍경인데...괜찮은것 같네요
▶ 김용운 회원... 너무 더웠나?..폭포수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시원할까????
▶ 소점숙 회원도 폭포수에 몸울 맡기려나.... 하지만 포즈만 취하고 있습니다...
▶ 제8폭포 백운계곡의 백미....이게 청춘홀인가? 넓은소에 짙푸른 물결...잔잔한 미소 머금고 울 일행을 반겨줍니다...
▶ 안정엽 대장 폼 쥑입니다...우뚝한 토에...잘생긴 얼굴, 유머감각까지...겸비했으니...여성회원들에게 인기만점....우리 산악회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운 사나이 입니다.....
▶ 한컷으로는 부족했던가? 아름다운 소에 들어가 다시한번 포즈를 취하며 카메앞에 서는 산대장....
▶ 부드러운 포말을 이루며 소로 흘려내리는 줄줄기...자연이 빗은 아름다움, 신비 그 자체입니다.
▶ 노란고무신...희고무신,검정고무신은 봤어도 노란 고무신은 처음보는듯....아마 피서온 어린아이의 신인듯 산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듯 한 예쁜 고무신입니다..
▶ 제9폭포 조금 그슬러 오르니...또다른 폭포를 만납니다...이름하여 제9폭포...라 명명하빈다....
▶ 폭포 위쪽에 선 두여인.....미소머금은 모습이 폭포보다 너 아름답습니다...
▶ 제9폭포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쉼없이 흩어지는 하얀포말.... 몸이라도 담구었으면 하는 아쉬움 뒤로하고 발길을 옮깁니다.
▶ 제10폭포 작지만 연속으로 흘려내리는 이 아름다운 폭을두고 이름하나 없어서야 되겠는가?...제10폭이라 으름짖는다오....
▶ 제11폭포 11번째 만나는 폭입니다...정말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
▶ 폭포의 연속 끝이없습니다.....가뭄탓에 대지가 타들어가는데...여긴 시원한 물줄기가....역시 소문대로 백운계곡 입니다..
▶ 제12폭포 제법 당당함을 간직한 폭포입니다. 힘찬 물줄기기 남자다은 기풍을 지닌듯 타 폭포를 압도합니다.
▶ 제13폭포 다소곳한 여성스런 아름다운 자태...2단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제13폭포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하얀 포말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 계곡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작은 폭포들 입니다..이름하나 붙혀줄만도 하지만 그냥 지나칩니다.
▶ 제14폭포 제법 아름다운 폭입니다...힘찬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제14폭포의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제15폭포 앞에서...금빛무지개님!! 폼 함 잡습니다 ...아름다운 미소에 아름다운 계곡미가 더했으니...이게바로 금상첨화.라 하지요.
▶ 계곡따라 오르고 있는 김영곤 전회장..남성미가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 제15폭포 양탄자를 깔아놓은듯한 암반위로 흐려내리다 직각으로 떨어지며 폭포를 이룬 힘찬 물줄기...정말 아름답습니다.
▶ 아마 이 폭포가 백운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인듯....합니다.
▶ 함 보세요...제15폭포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곡선미도 갖추었답니다...
▶ 아!!.. 저 매끄러운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너가는곳 어디이더냐....
▶ 자연의 아름다운에 말문이 막힐 정도입니다.
▶ 우리 일행들...백운계곡미에 반해 매끄러운 압반위로 흐르는 무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에 제모습 담기가 바쁩니다...
▶ 제16폭포 이 폭포를 제16폭포라 명명합니다. 비단폭이라 이름 지을할까요?
▶ 위에서 바라본 비단폭...폭포아래 맑은소가 선녀들이 목욕하려 내려오는 탕이던가? 왜 이리도 고울까?
▶ 먼저 도착한 일행들...벌써 탕속에 풍덩주저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 우리 한준상 총무....물속 깊이 들어가 시원함을 만킥하고 있네요....총무 맡아 고생인데...머리 식히시나.....
▶ 에헤....울 여성 회원님들....부끄럼은 어디가고...모드두 몰속에 들어 앉았구나....하지만 그ㅡ모습이 보기 좋은걸 어떻해.....
▶ 보라...이 아름다운 계곡미를....산꾼이 아니고서는 감히 만날수 없는 멋진 풍경이리라...
▶ 아이구...우리 여총무...부끄런 던져버리고 신바람 났네....미소머금고 물속에 주저앉은 아름다운 모습이....그냥 지나칠수는 없지...한컷 찰깍.오늘따라 넘 멋져 보입니다...
▶ 김정남 회원....옷이 흠뻠 젖은걸 보니..물속에 들어갔다 나왔구먼....오늘따라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 나는 일행들을 뒤에두고 혼자 계곡 끝까지 가보기로 하고 발길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 제16폭포 조금 오르다 보니 비단결 같이 맑고 아름다운 폭포를 만납니다. 제16폭포...라 명명합니다.
▶ 보기만 해고 시원함 그자체 입니다
▶ 끝없이 이어지는 폭포와 소.의 연속입니다..아름다운 계곡미가 혼자라도 올라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 때묻지 않은 계곡미....이 계곡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끝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 제17쌍폭포 또다시 폭포를 만납니다...이게 바로 제17 쌍폭포 입니다..두타산의 쌍폭과 조금 닮은꼴로 넘 아름답습니다.......
▶ 쌍폭...사진한장으론 넘 아쉬워 한컷 더 담았습니다.
▶ 쌍폭포 옆에서 바라본 모습...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 제17 쌍폭을 뒤로하고 발길을 옮기기 시작합니다..폭포는 끝을 보이기 싫어하나 봅니다...폭포와 소가 계속 이어지네요...
▶ 제18폭포 쌍폭 에서 조금 떨어진 상류쪽에 자리한 폭포입니다....18번째 만나는 폭포로 말로 표현키 힘든 아름다움 입니다..
▶ 제18폭포의 가까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소에 담길 물결 색깔 함 보세요...넘 맑고 거울같이 깨끗합니다....
▶ 제19폭포 상류로 올라갈수록 피서인원도 드물고...해서인지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 제20폭포 연속으로 폭포가 나타납니다...이 폭포가 20번째 만나는 폭입니다......
▶ 위쪽에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입니다....
▶ 계곡따라 작은 폭포와 소가 이어집니다....
▶ 암반과 폭포가 어울린 풍경이 아름답고 신비로움 그 자체인듯 합니다..시선이 된듯..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 제21폭포 21번째 만나는 폭포입니다...비단봐 더 부드럽고 아름다운 폭인듯 합니다...
▶ 21번째 폭포를 다른 방향에서 담은 모습입니다.. 넘 아름답습니다...
▶ 상류로 올를수록 물이 적을것이라 생각했는데...오히러 물줄기가 더 힘차고 많은듯 합니다.......
▶ 이쯤 풍경은 계곡 곳곳에 산재해 있답니다.....
▶ 제법 깊이 들어온듯 한데...계곡미는 끝이 없습니다....
▶ 이 계곡의 특징은 매끄러운 암반과 수많은 폭포와 소가 있어 아름답다는 것인듯 합니다.
▶ 제22폭포 이쯤되면 폭포라 이름지워줘야 되지 않을까요?...해서 제22폭포라 명명하고 떠납니다...
▶ 저 맑고 깨끗한 소가 날 유혹합니다....인적도 드물고...해서 옷 입은채로 물속에 풍덩 잠시 더위 식히고 갑니다.....
▶ 제23폭포 물속에서 더위식히고 발길을 옮기자 말자 또다시 만난 폭포입니다.....
▶ 제24폭포 또다른 포고포...때묻지 않은 아무도 없는 심산유곡...저 맑은소를 바라보는 내마음은 벌써 신선이 된듯 합니다..
▶ 계속되는 아름다운 계곡미가 나의 발길을 돌릴수 없게 만듭니다....
▶ 함 보세요...이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어찌 하산한단 말입니까? ...
▶ 제25폭포 이폭포를 25폭이라 이름 짖습니다...
▶ 깊은계곡 저 위쪽에 산객이 보입니다.....
▶ 계곡산행이라 더운줄도 모르고 오릅니다.....산새소리에..물소리에 취해...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 제26폭포 이폭포를 비단폭포라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 제27폭포 와 이리도 폭포가 많을까? 폭포아래에는 어김없이 소가 자리하고....자연의 신비...아름다움...계곡산행의 묘미를 만끽하는구나...
▶ 제28폭포 폭포라 이름지을까? 말까? ..하다 제28폭포라 명명합니다....
▶ 제29쌍폭포 참으로 끝도 없이 이어지는 폭포....셀수도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 제30폭포 부드럽게 흘려내리는 물줄기....이름하나 남기지 않으면 너무 아쉬워 할듯 하여 30폭이라 명명합니다..
▶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너누 매끄러게 흘려내리는 물줄기...소주변에는 몇몇 산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 제31폭포 참으로 아름답습니다....어떤 아름다운 수식어로도 표현키 어려운 풍경입니다....
▶ 움푹패인 암반을 타고 내리는 물줄기...숱한 시련속에 잉태한 비단폭...세상에서 가장 아름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제32폭포 비단계곡을 지나 오르니 또 다시 만난 폭포..제32쌍폭입니다....그리 크지는 않지만 폭포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32폭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려야 가능할까? 물줄기가 흘려내리면서 단단한 바위을 깍아내 빗은 이 아름다움...대 자연앞에 숙연해 지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 이제 제법 계곡깊이 들어선듯 합니다....인적도 드물고...하지만 계곡미는 계속이어집니다..
▶ 작은폭포와 소....우리동네 주변 계곡에도 이 만한 풍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져 봅니다....
▶ 뙤악볕은 내리쬐는데....푸른하늘 위가 흰구름띠가 색다른 미를 안겨줍니다....
▶ 계곡미도 끝을 보이려나...조그씩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 하지만 계곡미는 여전한듯....매끄러운 암반은 계속이어 집니다....
▶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푸른하늘의 구름띠가 어울린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 매끄러운 암반은 계속 이어집니다...
▶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와 계곡끝이 하늘과 맏은걸 보니 이제 계곡미도 그 끝을 보이려나.....
▶ 비단폭을 깐듯한 암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물줄기가 조금씩 약해집니다...상류가 그런가.....
▶ 계곡가 매마른 땅에 홀로 피어난 노란원추리 꽃....지나는 날부르며 아름다운 자태.. 한컷 담아가라 하네....
▶ 제33쌍폭포 원추리꽃을 뒤로하고 앞을바라보니 거대한 쌍폭을 날 반겨준다....
▶ 쌍폭 위에서바라본 풍경입니다...
▶ 쌍폭위쪽에 자리한 작은폭포입니다...이르마나 지어줄까 하다 조금 더 성장하면 이름지어리라 발길을 옮깁니다....
▶ 제34폭포 이 작은 폭포를 제34폭이라 명명합니다....
▶ 제35폭포 이름지월까 말까 하다...아름다운 소에 매혹되어 35폭 이라 이름 붙입니다..
▶ 계곡미에 반해 있노라니 하늘의 아름다움 미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파란하늘 풍경이 넘 멋져 카메라 셔트를 누릅니다....
▶ 꼭 새털구름인가?? 벌써 가을을 알리는 전령인양 멋을 잔뜩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인가...더 오르고 싶은 용망을 접고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왔던길을 따라 하산합니다...지금시간이 11:40분..
▶ 하산길에도 아름다운 계곡미 카메라에 답습니다....
▶ 하산길에 만난 젊은부부 한쌍...지나는 나를 불러 약주한잔 하고 가란다....감사하지만 사양하고 돌아서는 나의 발길을 붙든다... 마지못해 약주한잔 받아들고..
부인이 손수 크다란 장어구이를 상추쌈에 싸서 나에게 건네다...이게 산꾼들의 허물없는 인심이리라...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날따라 한잔술리 꿀맛이다...감사함을 연발하며 복받으라는 인사말을 남기고 하산길에 나선다...
내려오면서 뒷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가을하늘처럼 파란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새털구름...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 하산하면서 다시한번 폭포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계곡 옆 등산로에 세워진 이정표...운리..마근담으로 향하는 길을 안내고 있습니다...
▶ 내가 흐를때는 아무도 없었는데....많은 산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보습들입니다....
▶ 우리 일행들과 혜어졌던 그 계곡입니다...일행들은 날 반기며 하산 준비를 합니다.....
▶ 김용만 회원 커플...오랜만에 부부 함께했네요...두분 오래오래 안산즐산 하면서 행복하세요....
▶ 일행들은 하산길에 나서고 잠시 캔맥하나따 목을 추기며 바라본 하늘....하얀구름띠가 너무 멋져 보입니다...
▶ 오늘따라 이게 왠일입니가? 구름은 시시각각 조금씩 변하면서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 줌을 당겨 잡은 풍경입니다...
▶ 하산길은 계곡이 아닌 임도를 택해 내려옵니다...파란하늘의 구름띠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합ㄴ다..카메라에 담아가라고 하네요
▶ 아름다운 계곡미에 취했는데....또 디시 하늘이 준 선물인듯 카메라 셔트를 누르는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합니다.
▶ 상가지역이 보이면서 주차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파란 하늘에 다시 카메라를 들이대고...버스가 있는 마을까지 걸어서 12:30분경 주자장에 도착합니다. 하산시간은 약 30여분 걸린듯 하네요...일행 한명이 보이지 않다 기다리다 말고 차는 떠납니다...백숙이 우릴기다리고 있습니다..
▶ 시골냄새 풍기는 골곡길 따라 고개하나 넘고 도착한 이곳은 진금자 회원 언니집입니다 .남총무 처형집이기도 합니다..
진금자회원 산행도 포기하고 이곳에서 혼자 많은식구들 백숙 만들어 맛나게 먹게하고 회원들 행복하게 해줍니다....
▶ 맛나고 배부르리 먹고난 일행들 잡시 숨고르고 귀향을 준비합니다..
▶ 일어사기가 싫은가? 아쉬움이 남는건가?
▶ 뱍숙먹은 집에서 바라본 산청골 풍경입니다..
▶ 전형적인 시골풍경...밤알도 알알이 영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줄거운 하루가 우릴 행복하게 해 줍니다..
먼저 늦게 사진올려 죄송합니다...
산행후 넘 바빴고 휴가 며칠 다녀왔습니다. 마침 휴가때 정리해둔 사진들이라 쉽게 올리수 있었습니다...
이 많은 사진중에 내 모습은 한장도 없습니다...정기산행에서 사진한장 남기지 않은던 때는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그래도 넘 좋습니다.
문학적 소질이 문외한인지라 두서없이 사진에 설명글을 달았습니다...
다소 그슬리고 서툰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라겠습니다.
모처럼 계곡산행에 나선 우리 산사랑산악회...코스는 다소 짧았지만 아름다운 계곡에서 회원들과 멋진 하루를 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산행준비에 수고해주신 남여 총무님,산행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백숙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진금자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글/사진 : 산과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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