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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 산행---(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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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13. 10.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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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남긴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2013-10-06) 

 

♣ 누 구 와 : 창원 상사랑산악회 회원 43명

♣ 산행일자 : 2013년 10월6일(일요일)  "무박2일"

♣ 산행코스 : 오색약수터-대청봉-중봉-하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금강굴-비선대-설악동주차장 (약22km)

♣ 산행시간 : 약14시간 (산행시작 04:00-산행종료 18:00)

 

설악산 공룡능선은 그 이름에 걸맞게 수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산으로 가을이라는 계절적 아름다움까지 더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 그 자체에 취하고 기암괴봉과 오색단풍이 한데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그려내며 우리곁에 다가왔다. 

하지만 부끄러워서일까? 신비롭고 아름다운 속살을 살짝 보여주며 우리들을 황홀경에 젖게해놓고 몸을 감춰버린 설악...

그놈의 짖굳은 날씨 땜에 그 아름답고 신비로운 설악의 가을 풍경을 모두 가슴속에 담지 못한 아쉬움은 두고두고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을듯...

하지만 비기오던,눈이오던,바람이 불던, 안개가 드리우던 그 또한 피할수 없는 자연의 습리인걸   

그 누굴 원망하며 그 누굴 탓하리오...우리는 자연이 주는 환경 그자체를 받아드리며 즐길수 있는

진정한 산꾼이 되리라.... 

 

다음은  단체사진 입니다.

 

 

 

 

 

 

 

 

 

 

다음은  개인사진 입니다.

 

 

 

 

 

 

 

 

 

 

 

 

 

 

 

 

 

 

 

 

 

 

  

다음 사진은 대청봉 도착 직전부터 소청-희운각-공룡능선-비선대-설악동

까지  카메라에 담은 풍경사진 입니다.

 

 

 

 

 

 

 

 

 

 

 

 

 

 

 

 

 

 

 

 

 

 

 

 

 

 

 

 

 

 

 

 

 

 

 

 

 

 

 

 

 

 

 

 

 

 

 

 

 

 

 

 

 

 

 

 

 

 

 

 

 

 

 

 

 

 

 

 

 

 

 

 

 

 

 

 

 

 

 

 

 

 

 

 

 

 

 

 

 

 

 

 

 

 

 

 

 

 

 

 

 

 

 

 

 

 

 

 

 

 

설악산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명산으로 언제 어디서 찾아가던 계절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우리들에게 제공하는 산이다. 

어느계절,어느 코스가 좋다를 따져보는것 자체가 부질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 산사랑 산악회는 두번째로 꿈의 등산코스로 알려진 공룡능선 가을산행에 나선 것이다.

짖굳은 날씨속에 체력적 한계를 느낀 장장 14시간이 소요된 기나긴 고행의 산행길.... 

비록 짧은시간 살짝 속살을 보여준 설악산이지만...

칼날같은 기암침봉 사이로 오색단풍이 한데 어울린 멋진 풍광..

그 수려함과 웅장함은 우리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황홀함으로 다가온 산행이였다. 

고르지 못한 날씨탓에 공룡능선의 범봉,1275봉과 수많은 기암괴석,,톱날능선 용아장성을

조망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번 공룡능선 산행은 나름대로 뜻깊은 우리들에게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간직될 것이다.

 

이번 설악산 산행을 위해 노심초사 애쓰신 한준상회장님,안정엽총무님,박한수대장께 깊은 감사드리며

함께한 회원님들께도 대단라다는 말과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 : 사과벗/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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