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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폭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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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15. 1.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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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교사가 4살배기 폭행사건

세상에 이런일이..분노를 금치못합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음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낮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양이 보육교사 B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CCTV 영상에는 B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남긴 음식(김치)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입니다.

사실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줘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전에도 어린이집 급식문제, 아동 폭행, 아동 학대 문제 등 다양하고 심각한 사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인천, 어린이집 사진=인천연수경찰서 제공

이번 사건을 살펴보자면,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4세 어린이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12시 50분경 인천 연수구의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A 씨(33·여)가

자신의 딸 B 양(4)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A 씨가 손으로 B 양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쳐

의자 아래 바닥으로 쓰러뜨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남긴 김치를 억지로 먹이다 B 양이 이를 뱉어 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영상에는 A 씨가 자리를 떠나고 난 뒤 B 양이 자신이 뱉어낸 음식물을 닦아내는

장면도 담겨 있었습니다.

 

다른 원생 10여 명은 겁을 먹은 듯 교실 한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폭행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른 원생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피해학생 부모가 이를 전해 들으면서 드러났습니다. 조사가 시작되자

이 어린이집에서 과거에도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이어져 경찰이 이전 CCTV 화면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학대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예의범절을 배우고, 친구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공부를 배우는

아주 중요한 기초 교육의 과정입니다. 특히나 어린 시절의 기억은 나쁘다면

트라우마나 혹은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남기 때문에

그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앞으로의 삶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격적인 부분이나 인성적인 부분이 어린시절에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천 어린이집의 사건에서 본다면,

김치 하나를 억지로 먹다가 뱉어서 머리를 폭행당하고,

또한 친구가 그렇게 혼나고 매맞는것을 숨죽여서 지켜보고 언제든지 내가 당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알게된다면 이는 활발하고 자유롭게 크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친구들도 어린이집 교사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자기 자식하나 돌보기도 힘든데,

10명이 넘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돌보아야 하니 온몸이 아프고 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나고 그래도 웃으면서 일할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도 많은데, 몇몇의 잘못된 교육을 하는 어린이집 교사들 때문에

다른 모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의심을 받아야하고,

학부모님들은 걱정을 보다 크게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사건이 터져서 경찰이 와서 cctv를 확인하기 전에

어린이집 내에서 자체적인 안전 점검, 아이들 실태조사를 해서 원장님 선안에서

미리 cctv를 확인하고, 폭행이나 언어폭력, 아동 학대 등의 사실이 있는지를 미리 살펴서 예방을 하고

그에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CCTV가 도둑 잡으려고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이런 인성이 덜된 선생님 밑에서 폭행당하고 맞으면서 자란다면

우리들의 꿈나무들이 어떻게 웃으면서 이 험한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겠습니가...

김치 좀 남기면 어때서요ㅠㅠ

유독 어린이집에서 부실 급식 문제, 아동 폭행, 아동 학대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말을 잘 못하고, 아직 어리다고 해서 모르는 거 아닙니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계기로 하여

정말 이런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인 조치나 시스템상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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