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북중학교 제13회 동창회 제30차 정기총회 이모저모(2019-12-07)

창북중학교 제13회 동창회 제30차 정기총회 이모저모(2019-12-07)

오늘은 창북중학교 제13회 동창회가 발족한지 만 3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바쁜 일정을 접고 창원을 벗어난 서울,대전,세종,울산,경주,밀양,거제 부산 등에서 많은

동창 친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회장을 맡고 첫 총회자리인 만큼 걱걱정도 많았는데 43명이란 다소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준데 대해 회장인 나로서는 정말 고마운 일이였다.

오늘 마침, 병두친구 예쁜딸 결혼식이 있어 대부분 식장에서 만나 축하를 해준 후

어정쩡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친구 차량 4대에 편승하여

저도연륙교가 있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를 찾았다.

전망좋은 투썸플래스 커피숍에 들려 차 한잔에 따뜻한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바다를 개경으로 기념 사진한장 남기고 동창회 장소인 제주흑다돈 식당에 도착했다.

벌써 많은 친구들이 도착해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회의를 진행했다.

인사말,결산보고에 이어 오랜만에 학창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모교 교가도 불러보고 

소주한잔 주고받으며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으로 보냈다.

이어 2부행사로 노래방에 들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뽐내기라도 하듯 모두들 멋진 한곡뽑으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후 밤 11:00경 내년 봄 나들이 행사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동창회 행사를 마무리 했다.

멀리서 온 친구들을 위해 마련한 북면 온천장 숙에에 20명이 함께하며 밤 늦게까지

맥주한잔에 목을 추기며 정담을 마누다 잠자리에 들었다.

친구들의 코고는 소리도 싫지않은 밤을 보낸후 온천수에 쌓인 피로를 달랬다.

시원한 추어탕 한 그릇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의 고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사진은 동창회에서 기념으로 남긴 추억의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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