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진 잘 찍는 법

☞디카·컴·인터넷/카메라 강좌

by 산과벗 2020. 2. 21. 15:46

본문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잘 찍는 법 ? 그런건 없다!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사진은 기술도 아니고 기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은 바로 감성 아닐까요?

그리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사진 보다는 나와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프로 작가가 되시려고 한다면 몰라도, 사진 잘찍는 법은 많이 찍어라 밖에는 없을 거 같아요

나와 그리고 사진에 담겨질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시간들을 담아내는 것.

남들이 뭐라하든 내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에 한장 밖에 없는 소중한 시간을 담은 추억이니까요

 

1. 항상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닐 것

카메라를 사는 순간,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출사를 언제까지? 일 거에요

카메라를 사는 순간, 손에 쥔 순간 출사는 이미 시작되었어요

날을 잡고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사진 찍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DSLR이건, 컴팩트 디카이건, 언제나 항상 핸드폰 가지고 다니듯이 가지고 다니세요

멋진 풍경가 소중한 추억은 준비되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순간, 찰라같이 나타났다 사라지니까요.


2. 카메라를 챙길 때 메모리와 밧데리는 반드시 확인할 것

기껏 카메라를 들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음식점을 갔는데 찍으려는 순간 메모리카드가 없을때의 난처함,,,,

여행을 갔는데 미쳐 여분의 밧데리를 챙기지 못하였거나, 제대로 충전을 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경험...

반드시 한두번은 이런 실수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메모리는 기존에 쓰던 메모리를 활용하거나,

주변 지인들이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때 남는 용량 작은 메모리를 챙겨 놓으시면 됩니다.


3. ISO 높일지언정 흔들리는 사진 만들지 말것.

좋은 사진을 얻는 것,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을 왜 찍으시나요?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행복한 추억을 담기위해서가 아닌가요?

얼굴이나 배경을 알아보지 못하게 흔들려 버린다면 참으로 속상하겠죠?

이럴때, 보통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못해서 흔들리는 경우입니다.

조리개가 열리고 닫히는 시간까지가 셔터스피드인데, 그동안 움직이지 않아야 사진이 흔들리게 나오지 않겠죠?

ISO를 높임으로서 적은 빛을 가지고도 많은 빛을 가진양 만들어 주는 겁니다.

ISO 숫자가 낮을수록 빛을 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높을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효과가 커집니다.

따라서 같은 빛이 있는 곳에서 ISO를 높이면 보다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게 됩니다.

(단, ISO를 높일수록 사진에 노이즈는 커지게 되므로 주의!)

 

4. 노출 오버보다는 차라리 노출부족을 선택할 것.

노출 오버라는 것은 사진이 하얗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빛이 과다하게 들어간 경우가 그렇구요, 일단 디카(똑딱이) 사용시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곳을 찍을때 발생.

노출오버가 되어 하얗게 날아가면 되살릴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노출부족이 된 사진은 포토샵이나 보정프로그램으로 밝기(브라이트)를 조절하면

어느정도 어두운 부분을 밝게 살릴수 있습니다.

때문에 노출오버가 되는 것보다는 노출부족이 더 낫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인위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노출오버를 찍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DSLR은 메뉴얼 조절이 되어 조절한다 해도, 오토로 놓고 찍는 디카는 어떻하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된 디카라 할지라도, 설령 ISO도 설정안되는 초창기 디카라 하더라도 노출을 조정하는 메뉴정도는

있습니다.

 

5. 다리 굽히는 걸 겁내지 말고, 자주 눕고 쪼그리기

구도는 바로 시각입니다.

눈으로 보는 시선과 뷰파인더(LCD)창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합니다.

가만히 서서 찍는 것도, 다리를 굽히고 바라보며 찍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누워도 보고, 앉아도 보고,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고, 위에서 아래도 바라보고, 비틀어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시선을 만들어 보세요.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사진 속에서 분명 맘에 드는 사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 삐뚤어진 사진 보정해서 돌리지 말것.

사진을 찍다보면 수평이 맞지 않아 삐뚤어진 사진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럴때, 후보정을 통해서 포토샵 등에서 사진을 똑바로 맞추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첨부터 수평이 되도록 찍는 연습을 하세요.

프레임 하나하나를 사진을 담을 때 좀더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세요.

삐뚤어진 사진을 포토샵 등에서 바로 세울때, 사진은 이미 선예도를 잃고 흐릿하게 바뀌어 버립니다.

원본사진은 가능한 많은 보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절대 크롭하지 말 것

구도가 맘에 들지 않아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에서 코롭하는 사진들을 보게 됩니다.

프레임을 담을 때 파인더 속의 세상을 미리 염두해 두지 않고,

보정시에 자꾸 크롭하면 사진을 찍을때도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크롭하면 되지 뭐....

이래서는 몇 년을 사진을 찍어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애초에 한장을 담을 때 파인더 안의 세상을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보정시에 마구 크롭(자르기) 버리면

사진은 나아지지 않겠죠,

크롭하지 마세요. 이번에 맘에 안들었다면 다음엔 좀 더 나아지길 생각하며 한컷한컷 프레임을 구도를 잘 맞춰보세요.

자꾸 크롭하면 사진이 아파해요,,ㅠㅠ

 

8. 그날 찍은 사진은 반드시 컴퓨터로 옮길 것

습관을 들이세요

그날 찍은 사진은 빨리 컴퓨터로 옮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보려고 카메라에 사진을 그대로 방치 하지 마세요.

설령 메모리카드에 남겨둘 지언정,컴퓨터로 일단 복사를 해서 옮겨두세요.

메모리카드는 그리 안전한 저장장치가 아니랍니다.

소중한 사진을 한순간에 모조리 잃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거니와,

막상 사진을 찍으려 할 때, 꽉찬 메모리탓에 사진찍는 것을 포기하거나,

또는 소중한 사진을 지워야 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니

그날 찍은 사진은 당일 또는 다음날 아침엔 반드니 컴퓨터로 옮겨주세요.

 

9. 맘에 안드는 사진이라도 함부로 지우지 말것

사진 찍는 초기에 많이들 지워버리죠?

연습삼아 테스트 삼아 찍은 사진들 다 맘에 안들기에 가차없이 지워버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맘에 안드느 사진이라도 마구 지우진 마세요.

흔들린 사진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진을 남겨두세요.

바로 이렇게 남겨진 사진들이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주십니다.

빛을 담는 작업은 매번 상황이 달라지고, 감과 경험이 쌓이고 쌓일때 보다 맘에 드는 사진으로 남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나아지는 사진들을 보며,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10. 메뉴얼을 항상 지니고 다닐 것

어려운 사진관련서적과 노출값 등을 공부하기 이전에 메뉴얼을 먼저 보세요

내가 사용하는 카메라의 기능부터 숙지하세요

요즘 카메라의 메뉴얼에는 기본적인 사진찍는 요령들도 잘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카메라가 최적의 상태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 기능들도 있습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오랜시간 밤샘하며 만든 메뉴얼을 장농안에 놔두지 마세요.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으세요.

먼저 카메라에 대한 기능들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세요.

한번에 다 숙지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틈날때 읽으세요.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면 그때 그때 찾아서 읽으면 되니까요.

메뉴얼 만큼 좋은 책자는 없습니다.

메뉴얼을 먼저 숙지한 후 사진공부를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자그맣고 두껍지 않아서 휴대하기도 편한 카메라 메뉴얼.

항상 휴대하고 틈날 때마다 읽을 것! 잊지마세요^_^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