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23일) 창원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그리고 청량산 탐방객이 함께한 청량산 해양전망대 개통식을 가졌다.
시장님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도 찍었고 행사장에서 기념 타월도 나눠 주어 나도 하나 받았다.
하지만 전망타워가 정상이 아닌 정상 아래에 설치되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타워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무학산,마산만,돝섬,마창대교 등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지만 거가대교 방향 조망은 나무가 가려 시원하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매일 청량산을 오르내리면서 전망타워 설치과정을 지켜본 나로서는 왜 이곳에 전망타워를 설치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아 관계자에게 정상에 세우지 않는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정상은 사유지라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암튼 공사가 완공되었으니 꽃나무 식재 등 주변정리를 잘해서 창원 시민들의 사랑받는 전망 타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망타워 높이는 15m이며, 데크길이 궁금하여 전망대에서 아래 아래 임도 까지 내려가봤는데 계단의 길이가 450여m, 계단수가 무려 598개 였다.
임도까지 내려가는데 약7분 올라오는데 약12분이 걸렸다. 느린 걸음으로는 약20여분 소요될듯 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 이옥선 도의원, 정길상‧전홍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전망대 탐방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청량산 해양전망대는 기존 산책로와 정상까지 바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없어 지속해서 주민 불편이 제기됐던 곳이며, 더욱이 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산림 휴양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창원시는 이런 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적으로 노력해 왔고,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청량산이 선정돼 국비 7억 포함, 총 10억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는 청량산 정상과 연결되는 데크 450m와 마산만을 훤히 내려다보는 전망타워가 조성됐다. 향후에 전망대 주변으로 다양한 꽃나무 식재,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기존 둘레길과 연계한 새해맞이 해돋이, 산악레포츠,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창원시, 청량산 해양전망대 준공 기념 행사 가져|작성자 경남에나뉴스
↑전망타워 모습
↑1월23일 준공식후 전망타워에서 창원시장과 함께... 내 모습도 사진에 보인다.
↑창원시장과 함께 현동 주빈(이 사진과 위사진은 모셔온 것입니다)
↑창원시장님(중앙)이 탐방객들과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망타워 준공후 오르내리는 탐방객들
↑타워전망대 1층에서 바라본 돝섬과 마산만의 풍경입니다.
↑타워전망대 1층에서 바라본 마창대교의 모습입니다.
↑타워전망대 1층 난간에서 마산만을 배경으로 한컷했습니다.
↑타워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입구에 세워진 청량산해양전망대 안내판을 배경으로
↑해양전망대 안내판
450m의 거리에 제1,2,3,쉼터가 설치돼 있다.
↑타워전망대 1층 세워진 청량산 조망안내도
나는 타워전망대를 둘러보고 데크 계단길이 궁금하여 아래 임도까지 갔다 돌아오기로 하고 발길을 옮긴다.
↑타워전망대에서 데크길 내려가는 계단이다. 598이란 숫자가 598계단이란 뜻이라는걸 알았다.
↑타워전망대에서 내리서는 계단길이다.
↑내려가는 계단길을 카메라에 담았다.
↑계단 데크길을 너들지대에 갈지자로 설치돼 있다.
↑제3쉼터다. 계단길에는 이같은 쉼터가 3개가 있다.
↑제3쉼터에서 바라본 마산만 풍경이다.
↑제3쉼터를 지나면서 바라본 데크길이다. 우측 제2쉼터와 좌측아래 제1쉼터가 보인다.
↑제2쉼터의 모습이다.
↑제2쉼터와 제1쉼터의 계단길이다.
↑좌측에 보이는것이 제1쉼터다. 갈지자 계단길 뒤로 임도가 보인다.
↑제1쉼터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제1쉼터에서 내려와 위로 바라본 풍경이다. 맨위에 타워전망대가 보인다.
↑임도에 내려와 바라본 풍경이다. 이곳에서 준공행사를 가진곳이다.
이곳에서 내려오는 탐방객들에게 준공 기념타올 1개씩 나눠줘 나도 한나 받아들었다.
↑임도에서 바라본 풍경이다.고불고불 계단길 맨 위에 전망대가 우뚝 서있다.
↑임도에서 바라본 계단길의 모습...50이란 숫자는 계단숫자이다. 10개 단위로 쓰여져 있었다.
나는 다시 타워전망대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임도에서 타워전망대 까지 약13분이 소요되었다. 천천히 걷는다면 20여분 소요가 예상된다.
↑청량산 정상에 세워진 청량산 조망안내도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와 진해만의 풍경이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풍경,
진해만과 두둥실 떠있는 아기자기한 섬과 가덕도 연대봉,거가대교,거제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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