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진달래 산행(2022-04-22)

천상의 화원 비슬산 진달래 산행(2022-04-22)

작년 비슬산을 찾았을때 냉해를 입은 진달래가 볼품없는 모습으로 길손들을 맞이했는데...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지? 가슴 슬레는 마음으로 비슬산을 찾았다. 집에서 6시에 출발 칠원읍에서 친구를 만나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했다. 07:10분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탐방객들이 전기차 매표를 기다리며 긴 줄을 서있다.

혼자라면 걸어서 가는게 훨씬 편할텐데...암튼 2시간 정도 기다린 끝에 매표를 마치고 전기차 대신 투어버스를 타고

대견사 앞 주차장에 도착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천국이 따로 없다.

30여만 평의 평원에 연분홍 진달래...자연이 빚은 최고의 걸작이자 신이내린 선물 이였다. 

어제 바람 때문인지 살짝 진 흔적이 있지만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진달래 꽃길을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