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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회원목이 꽃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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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24. 3.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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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7년전 우리 식구가 된 행운목은 무럭 무럭 잘도 자라 말로만 듣던 꽃을 피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꽃도 예쁘고 향도 좋으며 진한 향이 온 집안 가득 합니다.

2월27일 꽃대를 발견하고 유심히 살피며 3월22일 꽃이 만개했습니다.우리집 행운목 꽃 구경해 보세요

 

행운목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담아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식물이지요. 잎이 옥수수 잎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Corn Plant'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보통 12월경에 피는데 매년 피지는 않아요. 꽃 피우기가 힘든 만큼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꽃이 예쁘지는 않지만 향이 진해서 집 안 가득 향기가 퍼지지요.

행운목은 10cm 정도 높이의 작은 크기에서 3m 이상인 것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생지에서는 6m 이상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행운목의 생김새를 보면 나무토막에서 잎이 난 것 같은 모양입니다. 수경 재배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이 담긴 접시나 그릇에 행운목을 담가 놓기만 해도 간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수경 재배로 키울 때에 물이 계속 고여 있으면 썩을 수 있으므로 가끔씩 물을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서 키우다 보면 이따금 잎이 누렇게 되거나 힘이 없어지는데, 이는 물에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액체 비료를 물 속에 한두 방울씩 떨어뜨려 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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