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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내사랑 입니다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by 산과벗 2005. 12.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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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하늘은 결코
    사람에게 견디지 못할 시련은 
    주지 않는 것이라 위로하며 
    헤쳐 나가자는 당신이 옆에 있습니다
    절망으로 앞이 캄캄하고 
    힘들 때 같이 있다고 
    쉬워지는 건 아니었지만 
    힘내라는 말하는 것만으로 힘이 됩니다
    내게 울어주는 빗소리가 있고 
    나보다 더 크게 울어주는 
    당신이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흘린 눈물이 위로가 됩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참고 견뎌내며 
    절망의 마음과 못난 생각은 
    강물에 미련 없이 흘려보내라 하십니다 
    지금에 먹장구름의 하늘이 
    흰 구름 파란 하늘이 되듯이 
    세월 지난 후 곁에 있어서 
    결코 외롭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름도 몰랐던 당신  
    처음에는 나이도 몰랐던 당신  
    내게 사랑을 알게 해준 당신이
    지금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목숨까지 준다해도 아깝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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