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느 산부인과 대기실

☞음악·가요·유머/성인유머·웃음

by 산과벗 2006. 1. 4. 12:04

본문

어느 산부인과 대기실.

산모들은 분만실에 있었고 남편들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었다.

얼마 후 안내방송이 나왔다.

“영등포에서 오신 손님 아기를 유산하셨습니다.”

잠시 후 두 번째 방송.

“이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입니다.”

세 번째 방송.

“삼성동에서 오신 손님 세 쌍둥이입니다.”

네 번째 방송.

“사당동에서 오신 손님 네 쌍둥이입니다.”

다섯 번째 방송.

“오류동에서 오신 손님 다섯 쌍둥이입니다.”

이 안내 방송이 끝난 후 대기중이던 남편 중

한 명이 긴장한 모습으로 덜덜 떨고 있었다.

이를 본 사람이 “왜 이렇게 떨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대답하기를 “제가 구파발에서 왔거든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소리를 들은 사람 왈.

“뭐 그 정도 가지고 긴장합니까? 저는 천호동에서 왔는데요!”

'☞음악·가요·유머 > 성인유머·웃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삿갓과 처녀사공  (0) 2006.01.04
불경기에 살아남으려면  (0) 2006.01.04
생일로 알아보는 성격테스트  (0) 2006.01.04
남자는 120원 여자는 700원  (0) 2006.01.04
믿거나 말거나  (0) 2006.01.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