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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세상살다 살다 별..ㅋㅋ
옆집에 살고있는 여자가 나만보면 아무런 말도걸지
않으며 살포시 웃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녀가 무엇인가 나에게 의미있는 웃음을 보일때는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을텐데........
드디어 그녀 미소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어제 아침 출근길에 그녀가 여느때처럼
살포시 웃으며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오늘 밤 달이뜨면 살짜기 오세요. 저
과부예요"
정말 환장하것네!! 그래서 어제밤 그녀집에 놀러갔다.
그녀집에 가게 된것은 순전히 밤에 달이
떴기 때문이다.
달 밝은 밤에 다 큰 어른들이 할일이 뭐 있겠는가...
그저 뒤엉키는 것이지..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그녀가 이렇게 인사말을 하는것이 아닌가.
"안녕하세요, 조그만한 분"
헉,// 정말
환장하것네!!
출근을 하였지만 도통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옆집여자가 아침에 건넨 인사말
때문이었다.
살짜기 오래서 살짜기가서 꽃밭에 물을 주었으면 고맙다고 ,
하기는 커녕 뭐! 작은
분이라고/??
종일토록 화가 나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퇴근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우라질 퇴근길에 그 옆집 여자와
또 만나게 되었다.
그 순간 나는 복수심에 불타서 이렇게 인사말을 했다.
.
.
.
안녕하세요. 허벌창 나게 크신 분" !! == 메~~~ 롱,!!
정말 환장하것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