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맞나?' 세상에서 가장 큰 뿔을 가진 소!
세상에서 가장 큰 뿔을 가진 소가 해외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아칸사주
게스빌에 사는 제니스 울프 씨가 소유한 '러치'란 이름의 이 소는 세상에서 가장 큰 뿔을 가진 소로 기네스북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동물.
처음 사진을 보면 합성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을 정도로 기묘하면서도 엄청나게 큰 뿔을 자랑하는 러치, 뿔 사이즈는 95.25cm로
기네스북에도 공인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러치가 처음부터 이렇게 큰 뿔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러치 주인에 의하면
2살이 된 이후 갑자기 뿔이 크게 자라기 시작해 1년이 지난 후에는 유명세를 탈 만큼 큰 뿔을 가지게 된 것. 하지만 러치는 흉측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린 아이들을 등에 태운 채로 유유히 주변 목장을 걷기도 할 만큼 순한 습성을 가졌을 뿐 아니라 자신을 구경 온 사람들에게도 항상
순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고.
처음에 러치의 뿔을 보고 합성한 사진일 것이라고 생각한 해외 네티즌들 또한 자세한 사연과 소식을 들은
후 러치가 오래도록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의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