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화 고인돌 / 세계 문화 유산

☞옛날·풍속·풍물/한국의 고인돌

by 산과벗 2006. 4. 7. 19:13

본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의 지역에 고려산 기슭을 따라 120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이곳에는 길이 7.1m, 높이 2.6m의 우리나라 최대의 북방식 고인돌이 있으며 우리나라 고인돌의 평균 고도보다 높은 해발 100m-200m까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산125 의 " 내가 지석묘"★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의 지석묘 군의 맨 윗부분에 있는 이 지석묘는 탁자식으로 돌칼·돌화살촉·민무늬토기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지석묘 / 서너개의 받침돌위에 한개의 넓고 커다란 돌을 얹어 꾸민 선사시대의 무덤. (탁자형의 북방식과 괴석만 놓이는 남방식이 있음). 강화도 내가면의 내가 지석묘 군 위에서 바라본 지석묘 군 내가 지석묘 / 고임돌과 덮개돌이 잘 갖추어진 전형적인 고인돌 무덤으로 석실구조를 정확히 알수 있는 가장 완벽한 원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70cm, 너비 335cm, 두께 50cm이다 석실 입구 "내가 지석묘" 는 함께 있는 지석묘 군에서 맨 윗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크기도 가장 크다 ★강화 지석묘 /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사적 제137호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덮개돌만 80톤으로 보아 저항의 역사를 간직한 강화 고인돌에 묻힌 사람은 당시의 족장이거나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부근리의 고인돌(지석묘)는 덮개돌만 약 80톤으로 이것을 운반하는데, 힘이 센 청년 500여명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들의 가족까지 따지면 엄청난 권력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펀글) 아래에 있는 사진은 부근리 고인돌을 위치를 조금씩 바꿔서 찍은 사진으로 하나의 고인돌이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이라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높이 2.6m, 덮개 돌의 길이 6.5m, 너비 5.2m로서 현재 남한에 있는 북방식 지석묘 가운데 가장 크고 보존 상태도 가장 좋다. 남서쪽에서 본 고인돌은 마치 한마리의 돌고래를 얹어 놓은 듯 하다 고인돌 공원에 만들어 놓은 움집 강화도에서 석모도 가는 십여분 정도의 뱃길을 새우깡을 던져주는 관광객들을 따라 함께 오가는 갈매기떼

출처 : 가을그날 |글쓴이 : ★은하수★ [원문보기]









오늘 1184
전체 112427

394명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즐겨찾기



통하는 블로그


'☞옛날·풍속·풍물 > 한국의 고인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반도 고인돌  (0) 2006.04.07
-펀-세계문화유산 한국의 고인돌  (0) 2006.04.07
연천 고인돌  (0) 2006.04.07
고대리 고인돌  (0) 2006.04.07
고인돌  (0) 2006.04.0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