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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행복편지

☞시(詩)·좋은글/좋은글과 생각

by 산과벗 2006. 5.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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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여는 행복편지 ♠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 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
      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리는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부지런히 걸어가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안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배경음악 / 연주곡 : 이별의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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