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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주 송광사

☞산사를 찾아서/우리의 사찰

by 산과벗 2006. 7.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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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신라 경문왕 7년 (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문을 열었다.
원래의 이름은 백련사. 일주문이 3km밖 나들이라는 곳에 서 있던 대찰이었으나,
역사의 변천속에 거의 폐찰이 된 것을 순천 송광사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한 후 현재의 도량 전각들은 1600년대
보조 지눌국사의 법손들의 대대적인 불사로 만든 것이다.
특히 병자호란으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세자를 청나라에
볼모로 보낸  인조대왕이 두 왕세자의 무사환국과 국란의 아픔을 부처님의
가호로 치유하고자 대대적으로 중창한 인조대왕의 호국원찰이기도 하다.
이렇듯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호국원찰이어서인지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면 대웅전, 나한전, 지장전의 불상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곤 하는 신비로운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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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사찰이지만 크기는 아담하다.






입구를 들어서면 자비로운 표정의 장승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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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에서 만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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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불상은 KAL기 폭파사건, 12.12사건, 군산 훼리호 침몰사건, 강릉 잠수함 출몰,
그리고 97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엄청난 양의 땀과 눈물을 흘려
I.M.F한파를 예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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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찰이지만 그 때문인지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
대웅전, 삼세불상, 사천왕상 등 네 점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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