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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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피어오르는 한강
밤섬
★...28일
오전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밤섬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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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먹구름
★...서울ㆍ경기ㆍ강원ㆍ충청 등 중부지역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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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 뒤덮은
먹구름
★...28일
중부지방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강 영동대교 일대 하늘이 진한 먹구름으로 뒤덮혀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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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무지개
★...7월26일
비즈마크에서 우박, 비 및 모진 바람속에서 뜬 무지개
A rainbow stands out against a backdrop of
menacing clouds heading east with warnings of hail, rain and high winds
Wednesday evening, July 26, 2006 near Bismarck, N.D. (AP Photo/Bismarck Tribune,
Tom Stromm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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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의
경주
★...미국
오리건주 마드라스에서 열린 제퍼슨 카운티 축산물 박람회에 출품된 돼지들이 26일 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열린 돼지 경주에서 질주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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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물속에선
빠르네요
★...28일(현지시간) 독일의 부퍼탈동물원에서 여자아이가 헤엄치는 펭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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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에 맞은
매
★...26일 미
펜실베니아주의 레딩시 근교에서 붉은꼬리매 한마리가 나무까지 관통한 활에 맞은채 발견되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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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희귀한 동물들
구경하세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희귀동물학습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에 찬 표정으로 동물을 만져보고
있다. 내달 30일까지 열리는 '세계희귀동물학습체험전'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악어 무는 거북', 독사를 잡아먹는 '킹코브라', 아마존의
포식자 '아나콘다', 독이빨을 가진 거미 '타란튤라' 등 80여종 300여마리의 희귀동물이 전시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10마리 안팎, 국내에는
한쌍밖에 없는 온몸이 하얀 '알비노 원숭이'가 공개되고 인공부화기를 설치해 병아리 탄생의 순간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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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천식도 극복하고
일석이조
★...28일
경기도 용인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맑은 숨 어린이 천식캠프'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천식의 예방과 대처요령에 대해 배우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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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 분리
체험
★...28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열린 '학생 재활용쓰레기 선별 체험'에서 참가한 초,중고생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과 유리병 등을
쓰레기더미에서 선별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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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을 벽화로 꾸미니
색다르네
★...서울
마포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내 유치장 벽면을 다양한 그림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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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방제
★...대구
달성군이 병충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논을 대상으로 27일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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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유치원교사
공동수업
★...28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주디유치원에서 열린 한일 유치원 공동수업에서 아이들이 일본 유치원교사의 시범 미술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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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실명제 도입
논의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통부 당정협의에서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맨 오른쪽)이 회의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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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원회
위촉식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에서 열린 '제 4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이 새롭게 선임된 윤리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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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첫 방문한
한미연합사령관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왼쪽)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28일 충남 계룡대를 방문한 가운데 무궁화회관에서 의장행사를 마친뒤 육.해.공 3군 주요 보직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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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총재 "대북지원
계속돼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7일 저녁 경남 마산에 있는 경남은행 본점에서 경남도민일보 주최로 열린 '남북관계의 이해와 통일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회에 참석, 대북지원의 지속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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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주년 한국전 휴전협정
기념식
★...제53주년
한국전 휴전협정 기념행사가 27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 내 링컨기념관 앞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이태식 주미대사가 참석했고 또한 딕 체니 부통령이 직접 참석, 기념사를 전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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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한미FTA 관련 학계전문가
초청간담회
★...한명숙
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한미FTA 관련 학계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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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 '정계개편 논의
중단돼야'
★...열린우리당
소속 초선 의원 모임인 '처음처럼' 소속 의원 등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보궐 선거에 따른 정계개편 논의 중단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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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복귀한 천정배 전
법부무장관
★...당에
복귀한 천정배 전 법부무장관이 28일 오전 열린우리당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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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부안군수
영장실질심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병학 (49.민주당)부안군수가 2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전북 정읍시 수성동 전주지법 정읍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도당 관계자에게 건넨 1천만원은 특별당비"라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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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복 게재된
의학논문
★...국제학술지
`이종이식(Xenotransplantation)' 7월호에 실린 논문의 사진 중 일부가 중복 게재된 것으로 나타나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의 알로(Allo)는 생쥐의 피부조직을 동종의 생쥐에 이식했을 때의 현미경 사진이고, 제노(Xeno)는 집쥐의 피부조직을 생쥐에 이식한 조직
사진이기 때문에 서로 사진이 같을 수 없다. 하지만 e와 j의 조직 사진은 서로 배율만 다를 뿐 같은 사진으로 판명됐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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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그룹 주수도회장
구속수감
★...업무상
사기와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구속수감된 제이유그룹 주수도회장이 28일 서울 동부지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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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금괴 무더기
발견
★...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형사들이 무게 1㎏짜리 가짜 금괴 60개를 압수해 정리하고 있다. 납에 금을 도금해 만든 이 가짜금괴는 진품일 경우 12억원에
이른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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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잠정합의안
투표
★...2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공장 식당에서 현대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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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구 도로 다시
유실
★...집중호우로
긴급 복구됐던 도로가 유실된 28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에서 한 여성이 맨발로 유실된 도로를 지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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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의보 발령된 안성천
군문교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28일 오전 10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도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수위를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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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논의위한
10자회담
★...북한
미사일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 주재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가국(중국.
북한 불참)과 호주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참여하는 10자회담이 열리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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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텔레비전
공장
★...26일
평양에 있는 대동강텔레비전수상기공장에서 종업원들이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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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집중호우 피해
속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7월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평양 릉라도와 연결돼 있는 반월도지구가 물에
잠겼다. 릉라도 유원지에서는 대동강의 범람으로 1천200여 그루의 나무가 넘어지고 반월도 수영장 등 도로 관련 시설은 강물에 의해 밀려내려온
수천t의 감탕과 나무토막들, 각종 오물에 묻혔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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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찾는
백남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참석차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은 북한 백남순(가운데) 외무상이 말레시아 압둘라
총리를 만나기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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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4700대 실은 배 바다에 누워
★...일본 마쓰다
자동차를 운반하던 대형 선박이 바다에서 '누워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의 글로브앤메일은 27일(현지시간)은 일본에서 출발해
캐나다로 향하던 대형 선박이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로부터 370km 떨어진 공해상에서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선박에는 마쓰다가 생산해 밴쿠버,타코마,와시 등으로 수출할 마쓰다 3와 CX7 등 총 4700대의 자동차가
실려있다. 선박의 사고 원인은 밸러스트 탱크에 해수를 담다 균형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선원 23명은 큰 부상 없이 모두
구조됐다.
마쓰다 자동차의 대변인은 "우리는 자동차의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m 길이의 자동차
수송선은 현재 약 60도 이상 옆으로 누워 있는 상태이며, 캐나다나 미국의 항구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수송선은 보험에 들어
있지만 수송선 속의 자동차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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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묻지마 살인' 혐의
美50대男
★...1970년대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한 미군을 살해한 것을 비롯,
한국과 미국에서 4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로버트 찰스 브라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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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9UB기의
잔해
★...27일
러시아의 페름지방에 추락한 러시아 공군의 미코얀社 MiG-29UB기의 잔해. 러시아 곡예비행단 'Strizhi'의 이 비행기 탑승 승무원은
무사히 탈출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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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장관의 피아노 연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에서 열린 제39회 아세안 장관회담 환영연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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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폭격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카임 마을을 공습한 뒤 거대한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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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차케익
맛보세요
★...27일
중국 장쑤성의 양저우시에서 차매장의 한 점원이 푸어차(보이차)로 만든 케익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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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식품을
반대한다'
★...27일
프랑스의 마르만데지방의 유전자 변형된 옥수수 농장에 유전자변형식품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오염마크를 새겨 놓았다. 이 사진은 Yann
Arthus Bertrand가 찍고 그린피스에 의해 배포된 사진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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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그린 바람의
신
★...27일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의 이나카다케마을의 논에 각기 다른 4가지 품종의 벼로 17세기의 유명한 화가인 타와라야 소타츠의 그림, 바람의 신(우)와
번개의 신을 묘사해 놓았다. 이 연간 풍경화 이벤트는 이 마을사람들의 계획으로 15,000평방미터의 논에 이루어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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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는 택시` 뜬다 에어택시 美서
비행인가…요금은 1마일당 1~3달러 ★...꽉찬
여객기, 연착, 보안검색대의 긴 줄….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까지 겪어야 하는 일들이다. 일반 여객기는 탑승 수속 등으로 불편하고,
그렇다고 전세기를 낼 형편은 못되는 고객을 겨냥한 것이 '택시 비행기'이다.
'택시 비행기'는 그동안 이론상으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에 빌 게이츠가 투자한 이클립스(Eclipse) 항공이 6인승 비행기 이클립스500을 만들면서 '택시 비행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클립스항공은 다음주중 미 연방항공국(FAA)로부터 비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리니어 에어,
데이제트 2개의 항공사도 '택시 비행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여객기 회사인 리니어 에어는 30대의 이클립스를 5000만 달러에 주문했다.
대표인 윌리엄 허프는 "마케팅 주안점은 우선 일반여객기들의 불편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 비행기'의 비용은 1마일당
1~3달러가 될 전망이다. 전세기(9~13달러)나 약간 큰 개인 비행기(15달러)보다는 싸고 50인승 일반여객기(16센트)보다는
비싸다
33피트(10m)짜리 이클립스는 대당 150만달러이며, 2명의 조종사와 4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400마일(약
640km)로 비행할 수 있다. 다른 비행기와 비교하자면 엔진이 두개 달린 세스나 CJ-1은 대당 430만달러이며, 4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448마일(약 710km)로 날 수 있다.
그러나 이클립스는 화장실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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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무형문화재 보유자 강선영씨 미국 링컨센터서
더덩실 ~ ★...걷는 모양도
편안해 보이지 않았다. 허리도 꾸부정, 걸음 걸이도 엉금엉금. "오늘처럼 비만 내리면 무릎이 너무 쑤셔요"라고도 했다. 어찌 이런 노구를 이끌고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나도 신기해요. 굿가락만 나오면 시큰거리던 발목이 저절로 꿈틀대요."
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보유자
강선영(82) 선생. 팔순을 넘긴 강선생이 다음달 8일 세계 공연 예술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오른다. 한국 전통 무용으론
처음이요, 한국 공연계를 통틀어도 세번째다. 뮤지컬 '명성황후'.유니버설 발레단 '심청' 다음이다.
"1970년대 중반 뉴욕 거리를
걷다 우연히 링컨 센터를 보았죠. '나도 살아 생전 저런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고 꿈꾸었는데 30년 만에 현실이 됐네요. 제 개인이 아닌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뻐요."
공연의 제목은 '전통의 유산'(A Legacy in
Tradition.뉴욕 중앙일보 주관). 공연장은 2700석 규모의 링컨 센터 뉴욕주립극장이다. 2부로 구성되며 모두 11가지의 전통 춤사위가
무대를 휘감는다. 강선생은 1부에선 살풀이춤을, 2부에선 전매 특허인 태평무를 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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