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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불타는 천불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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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과벗 2006. 10.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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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추석명절을 쇠고 저녁 동서울에서 오후11시30분 출발

설악동에 새벽 5시18분에 출발 비선대에서 단풍이 불붙기 시작하는 천불동계곡을 구경하면서 양폭산장에 도착 잠시쉰후 양폭산장 뒷계곡으로 해서 능선 안부에서 용소골로 내려가 칠형제봉 좌측 계곡을 올라붙어 칠형제봉좌측 안부에서 칠형제봉 정상부에 올라 구경한후 신선대암릉으로 올라붙는 능선을 타고 신선대암릉에 선후 무너미 고개로 내려가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였읍니다

천하명산 설악의 가을 그 속살을 구경하고 왔읍니다

 

속초 바닷가 포장마차에서 해장하면서 바라본 바다풍경 설악동에 도착하니 휘엉청 둥근 보름달은 떠있고 비선대를 지나니 밝아오기시작하고 집선봉에서 흘러내린 망군댄가 뒤돌아본 장군봉 천불동계곡

줄비한 이름없는 침봉을 구경하면서 귀면암 옆 골짜기 풍경 귀면암 단풍이 불붙기 시작하고 암봉과 단풍

병풍교 계단을 지나 칠선골 입구에 단풍 거무튀튀한 암봉사면에 소나무와 단풍 오련폭포를 향하여 단풍속에 오련폭포 최상단 용소골 을 지나 뒤돌아본 칠형제봉 만경대가 보이기 시작 양폭산장에 도착하니 8시15분 막갈리 한잔으로 갈증을 풀고

 양폭산장 뒤암봉 옆으로 멀리 보이는 암봉안부를 향해 오릅니다 만경대 험로를 이리저리 헤매며 기어 오르다만난

빨간 단풍과 암봉의 실루엣 안부가 나오고 좌측으로 봉우리에 오르니 떡하니 나타나는 칠형제봉

아 하는 함성이 나오고

칠형제봉을 배경으로 불초소생도 한컷  칠형제봉 하단부 멀리 울산바위와 동해 우측으로 권금성 좌측으로 부터 권금성 집선봉 칠성봉

그사면의 암릉이 현란합니다 옆을 보면 양폭산장 뒷봉우리와 건너 만경대 그뒤로 화채봉 건너편 암봉 진행할라니 낭떠러지입니다

뒤로 후퇴 암봉사면을 길게 돌아 내려서 다시올라갑니다 안부를 오르다 만난 고릴라 안부에서고 잠시 요기를 하고 용소골로 내려서다가

우측 바위사면에 올라서니 칠형제봉의 전모가 펼쳐 집니다 용소골 상단과 용소골 60메다 폭포가 보이고 보이는 능선이

신선대암릉에서 내려온 오를 능선 입니다 낙석지대를 조심조심 내려가 만난

비경의 용소골 상단 60메다 폭

용소골로 잠시내려가다 좌측 너덜계곡을 조심조심 치고 오릅니다 오르다

뒤돌아본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내려왔읍니다 단풍속 너덜을 지긋하게 오르니 칠형제봉 암봉 사면을지나 칠형제봉 안부가 보입니다 잦은바위골 상단과 공룔 범봉 천화대가 숲사이로 보이는 안부에 서고 다시 휴식후

 칠형제봉 마지막 암봉을 향해 오릅니다

조심스럽게 바위 홈사이를 올라 긴나무토막이 발디딤을 해주는 곳을 지나 정상에 섭니다

공룡과 범봉 천화대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1275봉과 나한봉도 보입니다 땡겨본 젊은의 혼을 부른다는 범봉과 천화대 리지 우측이 왕관봉인가

그뒤로 마등령과 진대봉도 가깝고 집선봉과 화채봉 만경대가 펼쳐집니다 천길낭떠러지아래로 천불동계곡이 내려다 보입니다

아 소생은 천불동계곡 그 천불전의 작은돌부처가 돼여 천불동계곡을 내려다 보고 있는것입니다 건너다 보이는 신선대암릉으로 오른 험악해보이는 능선을 보니 겁이 납니다

좌측 높은곳이 신선대정상입니다 범봉을 배경으로 감악산님도 한컷 공룡을 쳐다보다가 뒤로돌아 내려갑니다 몽환적분위기의 칠형제봉 정상부 희미하지만 확실한 길을 올라 신선대를 향합니다

뒤돌아본 범봉과 칠형제봉 깍아지른 암봉이나오고 주로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릅니다 뒤돌아보면 절경입니다 칠형제봉과 울산바위 삐죽삐죽 기암봉과 울산바위 칠형제봉 우측으로 멀리 달마봉 권금성 소나무와 고사목 좌측으로 장군봉과 칠형제봉 우측으로 아우봉들이 보입니다 고도를 높히니 공룡너머 마등령 멀리 황철봉 신선봉이 아련합니다 한눈에 펼쳐지는 공룡입니다 가파른 길을 치고 올라 누운 향나무숲을 뚫고 드디어 신선대 암릉에 섯읍니다 공룡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이암릉 밑으로 지났기 때문에 처음 올라서 봅니다 공룡의 전모를 돌아봅니다 올라온 칠형제봉 화채능선 청봉 신선대 정상 용아의 이빨 너머로 멀리 귀청과 안산을 배경으로 사면을 트래버스하는 홍운님 내려가 정상등로와 만나고 올려다본 신선대 무너미고개에서 하산합니다 신선대 다시 단풍속으로 들어갑니다

천당폭포 양폭을 지나 용소골을 틀어막은 초입의 폭포

다시 어둠이 찾아오고 휘휘돌아 비선대에 도착하니 6시40분

막갈리 한잔 들이 키면서 젊은 시절 불렀던 설악가를 흥얼거리며 꿈같은 산행을 반추합니다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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