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핀 들국화
by 산과벗 2006. 11. 3. 17:53
홀로 핀 들국화 詩 / 박광호외진 언덕다소곳 홀로 핀 외로운 들꽃그 모습 애처롭다연민의 시선 마주치면어느새 가슴속 찾아드는소리 없는 흐느낌운명인 듯호시절 다 저버린뒤늦은 가을살기도 버겁거늘오상고절 순정을 지키며하늘 우러러향의기도 사르니인고의 고적함도 축복인 양빈 가슴 소망으로 채워들고가을이 온통 그의 것으로햇살 또한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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