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색색토크-믿거나 말거나] 아내의 섹스소망 1순위는

☞건강·생활·웰빙/성(性) 이야기

by 산과벗 2007. 1. 28. 12:40

본문

[색색토크-믿거나 말거나] 아내의 섹스소망 1순위는?


 


★...《아내는 섹스를 하면서 남편에게 무엇을 바랄까? 부부생활은 아무래도 남편이 주도를 하기 때문에 아내의 불만이 클 수 밖에 없다. 아내 3인의 성고백을 담아본다. 남편들이여~ 귀담아 듣자!》


★... [고백1] 때로는 포르노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

남편은 내가 섹스를 주도하는 것을 상상하지 못하는 남자다. 주워들은 지식을 동원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하면 충격을 먹는다.
남편이 섹스에 문외한이냐 하면 그건 아닌 거 같다. 난 내 남편이 순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얘기하는 걸 듣고있으니, 갖가지 동영상과 그걸 찍은 여배우의 상황, 계기, 어느 사이트가 '죽이는' 그림이 많은지 등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러면서 그 동안 내게는 그렇게 내숭을 떨었단 말인가? 나도 세간에 화제가 되고있는 b양이나 o양 비디오, 죽이는 포르노비디오를 보고싶다.
그리고 새로운 섹스 테크닉을 배우고싶다. '남편이 바라는 건 이런 거'라는 스스로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나도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이영숙, 31세)



★... [고백2] 섹스환상 속에서 꿈꾸듯 즐기고 싶다

에로틱한 충동은 아무래도 남편보다 내게 더 많은 것 같다. 비디오를 보다가도 나는 그 몽롱하고 신비한 기분을 연장시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 속에서 관계를 갖고 싶은데 남편은 그런 기분을 여지없이 깨고 현실 속으로 돌아오라고 비웃는다.

그리고는 항상 하는 방식대로 내가 젖었는지 안 젖었는지 확인하고 곧바로 삽입한다. 에로틱한 키스나 터치, 갈망하는 듯한 눈길 등은 우리랑은 전혀 상관없는 외국 애들의 얘기라는 것. 에로소설을 서로 한 줄씩 읽어주며 성적 환상을 남다르게 느꼈다는 친구 부부의 얘기가 몹시 부러웠다. (조예림, 37세)



★... [고백3] 숨막히는 긴장감을 풀어 주었으면…

섹스는 그렇게 꼭 진지한 수업시간처럼 해야 하는 걸까? 웃으며 장난도 치고, 야한 그림을 보면서 킥킥대기도 하고, 여자가 긴장하는 듯하면 재미있고 야한 농담도 할 줄 아는 그런 남편이면 좋겠다.

그러면 늘 긴장 속에서 고통을 느끼며 섹스하지 않을 수 있을 텐데...남편은 섹스 도중 절대 말을 안 한다. 소리도 잘 안 낸다. 그러다 보니 나 역시 조금의 소음도 낼 수 없다. 잔뜩 긴장한 채 끝내고 나면 어깨가 아프다.

섹스 하다가 웃음이 나건 소리를 지르건 몸 동작이 격렬하건 침대에서 한번 굴러 떨어져보는 게 내 평생 소원이다. (양미연, 29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