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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내 남자와 알차게 즐기는 비법

☞건강·생활·웰빙/성(性) 이야기

by 산과벗 2007. 1. 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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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내 남자와 알차게 즐기는 비법
거대한 페니스가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무시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러나 성기의 크기가 섹스 만족도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내 남자의 ‘Mr.happy’가 작다고 속상해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포즈! 크기 상관없이 남녀 모두 충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베스트 섹스 체위를 연구해보자.
체감 만족 150%

작은 남성과도 즐거운 베스트 포지션 4

Best Position1|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후배위

남녀 모두에게 꽉 찬 느낌을 주는 체위로 후배위보다 좋은 자세는 없다. 특히 후배위는 남성이 가장 빨리 흥분할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 남편은 자기의 작은 물건을 아내에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아내 역시 손쉽게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Key point! 여성의 배를 침대(혹은 방바닥)에 가까이 붙일수록 밀착감은 커진다. 등은 활시위 모양이 되도록 구부리고, 엉덩이를 쑤욱~ 내미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할수록 효과적이다. 그 자세로 그냥 ‘나 잡아잡수’ 하고 있는 것보다는 중간중간에 엉덩이를 가끔씩 이리저리 움직여주면 그 비주얼에 그만 남편의 눈에 불꽃이 팍팍 튀게 될 것이다.

Best Position2| 여성의 두 다리를 귀 뒤로! 변형 정상위

약간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요구하는 자세. 평소 요가나 스트레치로 단련된 여성이라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 체위의 가장 큰 장점은 피스톤 운동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남성이 쉽게 흥분할 수 있다는 것. 여자의 하체를 모두 들어올렸기 때문에 ‘인&아웃’ 동작이 보다 손쉬울 수 있다. 또 남성이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수 있는 ‘win-win’포즈이기도 하다.

Key point! 양 다리를 귀 뒤로 넘긴 뒤 두 발목을 손으로 잡거나 바닥에 손을 짚어 몸을 지탱할 것. 유연성에 자신이 있다면 남편의 허리나 어깨를 잡고 중심을 잡는다. 벽면이나 침대머리에 두 다리를 고정시키면 한결 편하다. 평소 안 쓰던 허벅지 뒤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좀 힘들더라도 ‘이게 다 운동이려니~’ 생각하면서 열심히 임할 것.

Best Position3| 온몸을 밀착하라! 변형 후배위

여성은 가슴을 바닥에 대고 편하게 눕는다. 여성의 등과 남성의 가슴을 밀착시킨다. 이때 서로 1cm의 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여성이 의식적으로 질을 조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페니스를 조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자세다. 섹스 도중 부인의 귀에 가끔 사랑의 밀어를 속삭여주면 친밀도는 200% 상승! 행위 도중 말로 속삭이는 게 아직도 부끄러운 남성이라면 거친 숨소리를 여성의 귀에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아픈 강아지마냥 낑낑대는 게 아니고 좋아서 내는 숨소리입니다, 숨소리!

Key point! 서로 딱 달라붙어서 섹스를 하기 때문에 마치 과격한 섹스를 한 것처럼 땀이 많이 흘러 정신적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자세다. 어드밴스드 섹스 레벨의 남성이라면 어느 정도 열이 올랐을 때 몸을 180도 돌려 여성의 몸을 위로 향하게 한 뒤 다시 섹스를 시작해 볼 것. 몸의 밀착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흐름을 깨지 않고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단, 부인이 다소 과체중이라면 눈물을 머금고 이 자세는 삼갈 것.

Best Position4| 두 다리를 남성의 어깨 위로! 변형 정상위

여자의 다리를 V자로 해서 남자의 어깨에 올려놓는다. 근력에 자신이 있는 남성이라면 여성의 발목을 양손으로 붙잡고 피스톤 운동을 하자. 특히 남성의 입장에서는 미묘하게 움직이는 여성의 얼굴 표정과 질에 삽입되는 자신의 페니스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극적인 자세다.

Key point! 좀더 편안한 자세를 위해 여성의 엉덩이 밑에 푹신한 베개를 두어 개 넣어두는 정도의 센스는 잊지 말도록. 그리고, 여성의 다리를 너무 높이 들어올리지는 말 것. 피가 머리로 쏠려 벌개진 얼굴을 보고 너무 좋아서 흥분했다고 착각하면 곤란하니까.

피할 수 있다면 피해라!

작은 남자들이 피해야 할 워스트 체위 3

좌위

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로맨틱한 베드신. 서로 황홀한 듯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서 열렬히 섹스에 빠져 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영화다. 현실에서 좌위를 리드미컬하게 구사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특히나 당신의 남자가 평균보다 다소 작고 근력이 떨어진다면 좌위는 절대 삼갈 것. 즐기기 위한 섹스가 마치 하기 싫은 숙제처럼 부담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측위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여성의 한쪽 다리를 하늘로 향하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체위. 이러한 측위 역시 작은 남성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자세다. 리듬 좀 타려는가 싶은데 성기가 자꾸 빠지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애써 만들어놓은 분위기가 깨지기 십상이다.

입위

입위만큼 남성의 사이즈가 중요한 체위도 없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란 소리다. 고로 ‘삑사리’ 최다 빈발 자세이기도 하다. 남성의 성기가 크고 길지 않다면 웬만하면 자제하자. 난 죽어도 서서 한 번 해봐야겠다는 당신이라면 방법은 있다. 두꺼운 사전 몇 개를 여성의 양쪽 발 아래에 놓는 변형 입위라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섹스를 할 수는 있다. 물론, 미리 준비를 해놔야 나중에 발 받치는 것을 찾느라고 허둥대는 모양새 안 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듯.

본격적인 인터코스 전에 잠깐!

3분 만에 여자의 몸을 업시키는 전희

여성은 멀티 엔터테이너를 원한다

키스할 때는 키스만, 가슴 만질 때는 가슴만? 잠깐, 그럼 놀고 있는 다른 부위는요? 입으로는 키스를, 손으로는 여성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라면 3분 이내에 여성의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수 있다.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마사지 요법

온몸을 녹이는 마사지를 어찌 거부하랴. 딱딱하게 굳기 쉬운 등이나 발을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어느 정도 여성의 몸이 긴장이 풀렸다 싶으면 부드럽게 인터 코스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마사지하는 법을 모른다고? 전문 마사지사도 아닌데 뭘 그리 고민하시나. 자신이 평소 받으면 좋았던 안마를 떠올려보시길. 물론 안마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손길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고 나면 평소와는 달리 별 저항 없이 페니스가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끔 기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섹스 도구라면 저급 포르노 물에나 나오는 것쯤으로 생각하는지? 그러나 편견을 버리시라. 바이브레이터 같은 기계는 퀵 섹스에 가장 효과적인 도우미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 것. 애무할 시간이나 노력이 부족한 날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보는 것도 꽤 신선한 방법이다. 몇 분 안에 당신의 그녀가 홍수가 난 것 마냥 젖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효과가 빠른 만큼 자주 사용하는 것은 금물. 남편보다 바이브레이터를 더 사랑하게 되면 곤란할 테니.

알아두면 센스쟁이~

워밍업? 필요 없거든! 여자들이 본론만 간단히 하고싶은 이유 4

피곤해 죽겠는데 섹스하자네

하루 종일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 씻고 얼른 자려는데 남편이 옆에서 연신 주물럭거리면서 신호를 보낸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한번 할까’ 하고 마음먹었는데 ‘어랍쇼?’ 평소엔 그리도 인색하던 전희를 시작하려고 하네? 여자들도 피곤하면 전희고 뭐고 다 생략하고 짧고 굵은 인터코스만 바란다는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분위기 타면 그냥 가는 거야

결혼 5년 차 이상의 부부라면 신혼 때처럼 갑자기 눈 맞아서 ‘급섹스’로 돌입하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날이 왔다면? 서로 흥분에 겨워 미친 듯이 옷을 벗어제쳤을 때라면 전희는 생략하는 것이 더 자극적이다. 그냥 바로 섹스를 시작하는 게 나을 때가 있다는 것. 간만에 제대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괜히 어설픈 애무로 분위기가 급강하하면 곤란하잖소.

유난히 메마른 하루

여자들은 그냥 잘 젖지 않는 날이 있다. 내일 있을 중요한 회의 때문일 수도 있고, 낮에 백화점에서 점찍어둔 구두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서 섹스에 집중이 안 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남편에게 대충 좀 하라고 대놓고 말할 수도 없는 법. 바싹 마른 부인이 젖을 기미가 안 보일 때는 입으로 살짝 물기를 준 상태에서 얼른 섹스를 끝마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 샤워 안 했는데…

씻지 않고 그냥 자려는데 남편이 애무라도 할라치면 당황스럽다. 나 좋다고 덤비는데 내칠 수는 없고, 몸에서 행여 음식 냄새라도 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하필 이런 때 전신 애무를 하려고 설치는 남편 때문에 난감한 당신. 이럴 땐 남편이 눈치껏 그냥 본 게임만 하면 얼마나 좋아! 그렇죠? 너는 지겹지도 않니 베스트 3

100% 예측 가능한 섹스 코스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그렇지만 벌써 결혼 2년 차, 아직도 섹스 코스가 판에 박은 듯 똑같다면 너무하잖소! 스타트는 정상위, 좌측위로 자세 한 번 바꾼 다음 후배위로 마무리. 이게 아무리 베스트 코스라 해도, 산해진미 진수성찬도 매끼 똑같은 반찬이라면 질리는 것은 당연지사. 가끔은 질내 사정 대신 69자세를 끝으로 여성의 입에다 사정하는 깜짝 쇼도 필요하다. 단, 아내가 평소 질색하는 일이라면 곤란하겠죠.

너무 배려하는 것도 재미없어

여성을 섬세한 크리스털마냥 다루는 젠틀맨 매너가 몸에 밴 당신. 애무 없는 기계적인 섹스란 당신 사전에 없다. 물론 배려를 받는 여성으로서는 좋지만 침대 위에서는 가끔 난폭한 야생마 버전도 꽤 매력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을걸?

너무 말이 없는, 혹은 너무 말이 많은 당신

침묵은 금이라지만 섹스할 때면 더 말이 없어지는 당신. 머리 위 날파리 날개 소리가 공사장 드릴 소리처럼 커다랗게 들린다면 문제 있다. 묵언 수련을 하는 도인이 아닌 이상 적당한 사랑의 밀어는 섹스의 윤활제다. 반대로, 분위기를 주도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애무할 때마다 혹은 체위를 바꿀 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 정말 피곤합니다. 상대방이 지친 나머지 “말하지 말고 그냥 좀 하지?”라고 말하기 전에 절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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