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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의 효능

☞건강·생활·웰빙/건강식품·정보

by 산과벗 2007. 1.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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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
샐러리 전초에 향기와 감미가 있어서 세계
각지에서 널리 재배하여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랭지에서 잘 자란다.

*성분

샐러리에는 비타민과가 다른 채소보다 유독 많이 들어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A·C 및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인 그리고 조혈작용을 하는 철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감칠맛의 성분인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이 가장 많고 글리신(glycine)과 간의 작용을 도와주며 지방성간(fatty liver)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메치오닌(methionine)도 비교적 많다. 또한 섬유질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생셀러리 녹즙의 가장 중요한 점은 활성있는 유기성 나트륨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각종 질병 및 증상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효능 및 약효

신경을 안정시켜,흥분.불안을 가라앉힌다.
셀러리는 피를 깨끗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흥분 불안증세를 가라 앉힌다.
특히 흥분을 잘하거나 사소한 일로도 얼굴을 잘붉히는 사람은 평소에 셀러리를 자주 먹도록 한다.

정장작용 : 섬유질은 대장에 서식하면서 암(癌)성 물질을 생성시키는 유해세균을 흡수하여 배설시킨다. 또한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장내 유해물질이 소장을 역류하여 체내에 흡수되어 소화되는데, 섬유질이 이러한 유해물질을 없애준다. 따라서 노화, 변비,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강정(强精)효과 : 내장의 활동이 강화되고 기초체력이 증강되어 혈액이 정화되므로 스태미나와 미용에 효과가 크다.

항스트레스작용 : 비타민의 작용으로 신경계의 작용을 둔화시키는 젖산과 팔빈산과 같은 피로 물질이 제거되고, 뇌신경활동이 순조롭게 되므로 정신노동으로 피로 할 때나 신경이 날카로와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 작용하여 피로를 회복시키고 스태미나를 증진시킨다. 또한 신경통과 관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 : 당뇨병, 신경염, 관상동맥장애 및 각종 결석증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그리고 갱년기 장애,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다.

◈ 한마디-샐러리 줄기로 즙을 낸 것을 동상(凍傷)부위에 붙이면 특효가 있고, 잎을 목욕물 속에 넣으면 향기가 좋아질 뿐 아니라 몸을 훈훈하게 덥히는 작용을 한다.

*즙 만들기

샐러리 생즙 - 혈압을 진정시킨다

① 샐러리 줄기 부분에 아무런 흠집이 없고 잎이 싱싱한 것을 고른다.
② 흐르는 물에서 깨끗하게 씻는다.
③ 녹즙기에 넣을 경우에는 줄기부터 잎까지 그냥 넣고, 분마기에 갈 경우에는 작게 썰어 놓고 찧어서 즙을 낸다.

◈ 한마디-샐러리 줄기에 섬유형태가 굵게 보이는 것은 피한다. 위(胃)가 약한 사람은 셀러리의 섬유질이 위에 많은 부담을 주므로 녹즙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익혀서 먹는 편이 좋다.

*응용

샐러리는 다른 재료보다 상큼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나므로 단독으로 섭취해도 좋으나 향이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은 혼합ㅎ새서 섭취하는 편이 낫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양배추즙과 함께 섭취하면 디아스타제(diastase)효소 때문에 소화가 촉진된다. 또한 셀러리즙에 레몬즙을 혼합한 녹즙을 식전공복에 마시게 되면, 소화작용시 발생되는 가스의 독성을 중화시켜준다. 더욱 향긋하게 즐기고 싶으면 셀러리에 당근, 사과, 귤즙을 섞으면 아주 좋다.


▒ 복용법▒
샐러드나 생즙의 재료로 쓰면 좋은데 향이 강해 날로 한꺼번에 많이 먹기 어려우면 스프에 넣거나 고기 생선등과 함께 볶아 먹는다.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입안이 산뜻하다.샐러리에 강한 향은 식욕을 촉진시키므로 기름기 많은 요리에 곁들이면 고기냄새를 없애주고 입안을 산뜻하게 한다.

이외에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다. 샐러리 잎은 줄기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잎을 잘게 썰어 천주머니에 넣어 목욕물에 담가 목욕을 하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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