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 작은 그리움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by 산과벗 2007. 3. 14. 16:28

본문

 

* 내 작은 그리움 **


긴 어둠이 흐르고 지나


새벽 별빛으로 눈물을 훔치면


잊고 싶은 내 작은 그리움에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떠나간 사람이야 밉기도 하겠지만


아직 남은 그대 사랑 지울수 없어


한방울 눈물로 내 작은 그리움으로


마지막 그대 모습 고이 새겨봅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그대 모습 변한다고


내 작은 그리움이야 변할리 없겠지만


지친 마음에 떨어지는 한줄기 미소조차


무심한 바람결로 내곁에 스칩니다.


차라리. . .


끝이 없는 그리움이면 좋으련만


언젠가 잊혀질 그대 향한 마음이라


한없이 저며오는 내 작은 그리움.


'☞시(詩)·좋은글 > 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에게 띄우는 글  (0) 2007.03.14
너 같은 사람있어..  (0) 2007.03.14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  (0) 2007.03.14
내마음을 비추는 그대  (0) 2007.03.14
내 그리움이 당신이라면  (0) 2007.03.1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