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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진리는 편범하다(07.4.9)

☞시(詩)·좋은글/아침을 여는글

by 산과벗 2007. 4.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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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 4월즈음


아침에 읽는 글
    제35장 - [진리는 평범하다]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太. (집대상, 천하왕, 왕이불해, 안평태.)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낙여이, 과객지, 도지출구, 담호기무미.)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용지부족기.) 도를 지켜 살아가면 세상 어디를 가도 방해하는 것이 없어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화평하고 태평하다. 즐거운 음악과 좋은 음식이 있는 곳에서는 지나가던 나그네도 걸음을 멈추지만 무위의 진리는 그것을 입밖에 내더라도 담담하여 세속적인 맛이 없다. 눈 여겨 바라보아도 볼 수가 없고 귀 기울여 들어보아도 들을 수가 없고 그 것은 써도 끝이 없는 무한한 기능이 있다. <老子 도덕경>



You Are My Sunshine - Trini Lop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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