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원망
by 산과벗 2007. 5. 4. 08:41
♡행복한 원망♡
살다보면 가끔..."너 때문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너 때문이다! 어떤 원망이 묻어있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조심조심 생의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어느 한 순간, "너"가 보입니다. "첨벙!" 캄캄한 하늘에 빠집니다.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안개 같은 늪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마음의 헛디딤, 그건 너 때문이 아닌, 나 때문인데.. 아니, "너"가 있음으로 인한, 나의 아름다운 헛디딤, "너"..라는 존재가...... 사람이 되었든, 일이 되었든, 물질이 되었든, 그 무엇이 되었든... "너" 때문에..내 삶이 아프고 외롭고 힘들지만, "너" 때문에..내 삶이 기쁨과 소망이 되기도 하고, "너" 때문에..내 삶이 온유와 인내와 절제를 얻는데, "너 때문에...내 삶이 유익하고, 보람을 찾기도 하는데.. "너 때문이다" 라고... 쉴새없이 누군가를 향하여 마음아픈 원망 하실래요? 그러나, 오늘은 이런 "행복한 원망" 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네 덕분이야!" - 박선희 아름다운 편지 中에서 -
- 박선희 아름다운 편지 中에서 -
★존재하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오늘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 최 옥 -
♡백지로 보낸 편지 - 김태정♡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나거든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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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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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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