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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5.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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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내게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먼발치에 서서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발걸음 가볍게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표정만 보아도 내 기분을 읽어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얼굴 표정 하나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전화를 걸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산을 챙겨 갔느냐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오히려 미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항상 그 자리에 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절부절 못하며 괴로워할 때도 내 곁을 지켜주며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항상 나를 지켜갈 수 있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 이 준 호 -



음악 한 곡의 휴식

♡그대 고운 내사랑 - 이정열♡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 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 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 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 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던 내 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랑아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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