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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와 비판이 상처로 남을 때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5. 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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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충고와 비판이 상처로 남을 때♡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웃으로부터 비판이나 충고를 받게 될 때가 있는데, 그것이 상처로 남을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악의로 그랬건 그렇지 않았건,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아픔이 되어 받아들이기보다는 외면하고 배척하게 되지만, 일단 그것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면, 평화와 더불어 그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겸손인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고 결점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더욱 겸손해질 수 있으니, 여러모로 우리는 성숙하고 성덕에 있어서 발전하게 되어 얻는 것이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갈등이 생겼을 때 이웃의 잘못만 보려하지 말고 시선을 자신의 내부로 가져와서 찬찬히 양심을 성찰하며 들여다보면 의외로 자신에게 잘못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오늘은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노오란 달빛이 푸르른 풀빛이 빨알간 꽃빛이 창문앞에 서 있는 내 눈으로 쏟아지는 시간 한 잔 차향으로도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꽃 타는 냄새 사방에 번져 비내리는 거리 꽃잎의 재가 씻기우져 가는 시간 스치는 사람들속에서도 그냥 당신이 보고 싶다 내 생애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다가 온 사람 파닥거리는 눈물의 물고기 내 안의 사랑 하늘의 산화 빗물에 쓸려갈지라도 그냥 당신이 많이 보고 싶다
- 양 애 희 -



음악 한 곡의 휴식

♡같이있게 해주세요 - 동그라미♡
        마주보는 미소로 같이 있게 해주세요 마주잡은 손길로 같이 있게 해주세요 울고웃는 인생길이 고달프다 하지만 갈라진 옷소매를 매만져 주면서 당신의 외로움을 당신의 괴로움을 달래줄수 있어요 같이 있게 해주세요 사랑스런 눈길로 같이 있게 해주세요 사랑스런 손길로 포근히 감싸주세요 울고웃는 인생길이 고달프다 하지만 주름진 그얼굴에 내사랑 다바치고 당신의 행복속에 당신의 기쁨속에 살아갈수 있어요 같이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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