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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5.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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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음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 잡보장경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한 세상을 살다 보면 운명 같은 사랑이 바람 타고 찾아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빗물을 타고 슬픔도 사랑도 창가를 서성거립니다 지독히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가을 햇살을 닮은 사람 쓸쓸한 뒷모습이 가을 낙엽을 닮은 사람 살포시 웃는 모습이 초가을 코스모스를 닮은 사람 그런 고독한 가을 남자를 사랑했습니다 수평선 노을 속으로 환상의 그림자 스며들 때면 한잔의 커피잔에 그리움을 녹여 마셔봅니다 기쁨에 취한 이름 모를 새들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지만 가을이 멀리서 다가올 때면 그대가 지치도록 보고 싶어 우는 낙엽이 빠알갛게 나의 몸을 태워버립니다 당신이 언젠가 돌아온다는 작은 희망을 가을바람에 싣고서 또 하루를 목이 긴 사슴이 되어 가을 사랑을 기다립니다 오직 단 한 사람의 간절한 사랑이 빛나는 햇살이 되어 지금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 홍 미 영 -



음악 한 곡의 휴식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 이선희♡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사랑이 뭔지 잘 몰라도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자꾸 나는 누군가 그리워져 자꾸 나는 누군가 보고싶어 설래이는 이마음은 왜일까 그댈보면 약해지는 이마음 이마음 이마음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이 뭔지 잘 몰라도 왠지 가슴이 울렁거려요 자꾸 나는 누군가 그리워져 자꾸 나는 누군가 보고싶어 설래이는 이마음은 왜일까 그댈보면 약해지는 이마음 이마음 이마음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이 뭔지 잘몰라도 왠지 가슴이 울렁거려요 사랑이 뭔지 잘몰라도 왠지 가슴이 울렁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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