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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필요한 사랑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5.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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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명상


♡서로 필요한 사랑♡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인해 속마음마져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 그 부름에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되뭍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제비꽃의 여린 입술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한 여름날 뜨거운 매미의 울음소리가 그렇게 안타깝게 들리진 않았을 것이다 어느 특별한 가을날이라고 이토록 낙엽이 구르진 않았을 것이다 첫눈 오기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손꼽아 기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가난한 연속극을 보며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별들의 숫자만큼 내 마음에 구멍이 숭숭 뚫리지 않았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매일 밤 그대의 창문을 두드리다가 허허벌판을 헤매는 바람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 박 정 원 -



음악 한 곡의 휴식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 남궁옥분♡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곳에 꺼지지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 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라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곳에 꺼지지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 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라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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