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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산사를 찾아서/우리의 사찰

by 산과벗 2007. 6.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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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梵魚寺)를 �아..

우리나라 5대 사찰의 하나 범어사

 

금정산 산행후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인 범어사에 잠깐 들렸다. 마침 전국 불교 산악인 대회 안내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서 부터 한복을 곱게차려 입은 신도들이 양쪽으로 서서 허리를 굽히며 우리들을 맞이해 준다. 대웅전 앞에는 많은 산악인 불교 신도들이 모인가운데 불교산악인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범어사 전경)

범어사(梵魚寺) 개요

금정산 동쪽 중턱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에 의상대사가 세웠으며, 해인사,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로 유명하다.

창건사적이나 고적기에 신라 흥덕왕때 창건된 것이라 기록되어 있고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문무왕때 창건하여 흥덕왕 때 중창한 것으로 보고있다.

 

창건 당시에는 문무대왕의 명으로 대규모의 불사를 하여 요사360방,토지가360결,소속된 모비가 100여호로서 국가의 대 명찰이였다.그러나 임진왜란때 모두 소실되어 거의 폐허가 되었으며,그 후 광해군 5년(1613년)에 묘전현감스님,해민스님 등이 법당과 요사 등을 중수 하였다.현존하는 대웅전과 일주문은 그때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곳 경내에 들어서면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된 등나무 군락지를 볼수있다.

또한 금정산의 산기슭을 이용하여 전형적인 산지가람 형식을 취하는 시지정 유형문화재 제2호인 범어사 일주문에서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5호인 당간지주와 제16호인 범어사석 등 보물 제250호인 범어사 삼층석탑,보물제419-3호 삼국유사,보물제434호인 대웅전이 소재하고 있다. 

 

 

 

 

 

 

 

 

 

 

 

 

 

 

 

 

 

 

 

 

 

 

 

 

 

대웅전 : 보물 제434호

범어사 경내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434호. 앞면 3칸, 옆면 3칸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1717년(숙종 43)에 중창했다고 한다. 기둥 위에 창방과 평방을 놓고 그 위에 외삼출목·내사출목으로 구성된 공포를 얹은 다포식 건물이면서 겹처마의 맞배지붕을 얹었다. 제공(諸工)의 쇠서나 살미첨차도 강직하고 날카롭게 깎여 조선 중기의 공포 양식을 보여준다. 삼중량(三重樑)의 마룻보 아래 우물반자를 만들고 공포 끝에서부터 경사진 빗천장을 만들어 중앙의 천장을 더 높이는 효과를 낸 건물이다

 

 

 

 

범어사 3층석탑(통일신라) : 보물 제250호, 높이 400cm,

범어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보물 제250호. 높이 400cm. 2중기단 위에 세워진 3층석탑으로 신라석탑의 전형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나 상·하 기단의 면석에 탱주(撑柱) 대신 큰 안상(眼象)을 1좌(座)씩 조각하여 특이하다. 하층기단의 두툼한 갑석(甲石) 아래에는 부연(附椽)을, 위에는 2단 각형(角形)의 탑신 굄을 새겼다. 상층기단의 면석은 비교적 큰 편으로 4매의 판석으로 구성했으며 2매의 판석으로 구성한 갑석 아래에는 부연을, 위에는 1단의 탑신 굄을 새겨넣었다. 탑신은 모두 옥신과 옥개를 별석으로 만들었는데 1층 옥신석이 특별히 큰 편이며 옥개석은 각층 모두 4단으로 되어 있어 통일신라 하대 석탑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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