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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해의 바람(1)./보리암

☞여행·가볼만한 곳/국내·사찰 답사

by 산과벗 2007. 7.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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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바람(1)./보리암

날짜: 2007.5.25
구미- 삼천포- 보리암- 상주 해수욕장- 대교- 상지마을- 통영
집안일로 24일 갑자기 내려왔는데 모인 김에 남해 바람이나 쐐러 가자고 입을 모아 넷째 시누이네까지, 
다섯, 여섯째는 직장 관계로 못 가고 우리하고 9명이 차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아침 일찍 떠나본다.
삼천포에 도착, 바다 앞 어시장으로 가 회를 떠서 매운탕 끓여주는 집으로 가서 점심 식사를 하곤 보리암으로 출발한다. 
대한민국 사람 중에 삼천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진행하던 길이나 말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버렸을 때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 ‘삼천포로 빠지다.’ 이 말은 
부산으로 가려고 기차를 탄 사람이 잠이 들어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하고 삼천포로 가게 됐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삼천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사천시에 속한다. 비취빛 바다가 토해 낸 흰 파도가 달려들어 조각해 놓은 
수많은 바위섬 작품들이 기막힌 자연의 전시장을 이루는 한려수도, 그 중심에 사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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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정박한 바다를 뒤로 어시장의 회집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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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만원어치 회가 이렇게 세접시나 되, 먹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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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대교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입에 올리다 보니 삼천포를 작은 포구쯤으로 생각했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삼천포는 참으로 방대한 푸르름으로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하는 삼천포대교는 
총연장 3.4㎞를 자랑하며 신선한 바닷바람과 한려 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사천의 으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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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입구 올라가는 길이다.
어제가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긴 연등이 안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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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은 세 번째인데 두 번은 일출을 보기 위하여 새벽에 도착 했는데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날이 좋아 저렇게 바위가 있다는 사실조차 처음 알었다. 멋지다.
여수의 향일암과 같이 이 금산, 보리암에서의 해돋이는 특별하다. 우선 빼어난 금산의 기암괴석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보리암이라는 절벽 밑 사찰이 있다. 게다가, 해안의 많은 섬들과 푸르른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이 세가지의 매력적인 요소는 더함이나 덜함이 없이 한데 융합하여 최고의 해돋이 명소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는 이 감동적인 해돋이를 봐야지... 무엇보다 복잡한 해안선과 곳곳에 보석처럼
떠 있는 섬들이 남해의 특징적인 풍광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에 마음이 이끌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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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사찰과 바위가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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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해수관음상
보리암은 누가 언제 세웠는지 알 수 없다. 조선 숙종 20년(1694)에 쓴 『보리암중수기』에 따르면 보조국사가 세운 뒤 
정유재란으로 불탄 것을 선조 40년(1607)에 승려 신찬이 고쳐 지었고, 효종 1년(1650) 스님들이 힘을 모아 다시 지었다고 한다. 
보리암이라고도 하는 이 암자는 1983년 주지 성묵스님이 현 법당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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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홍문
멀리서 보면 콧구멍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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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홍문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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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해수욕장
그 아래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상주해수욕장을 들러본다.
동해안에 경포대가 있다면 남해안에는 해운대가 있고, 동해안에 화진포해수욕장이 있다면, 남해안에는 상주해수욕장이 있다. 
2km 길이의 활처럼 멋지게 휘어진 해안선이 보기 좋은 곳, 물이 얕으면서 푸르러 여름 해수욕에 적합한 곳, 
겨울에 더 낭만적인 곳, 사철 푸른 소나무숲과 하얗고 고운 모래, 지형의 영향으로 호수같이 잔잔한 물결... 모두 좋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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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마을앞
통영으로 가는 길에 저녁을 해 먹고 가잔다.
정자가 보이고 수련이 가득한 연못, 어느 정원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에서 멈춘다.
넷째 고모가 아이스박스에 반찬을 가득 준비해 담았고 된장찌개 거리, 압력솥까지 완벽하게 부엌을 옮긴 것같이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다.
쑥떡이 푸짐하고 참외 수박까지, 바람도 시원하고 이야기 꽃이 피어나는 속에서 구수한 밥 냄새가 하루를 행복 하게한다.
연못이 두군데 있었는데 수련의 꽃 봉우리가 뽀족히 올라오고 연 잎도 푸르다.
해질 무렵이 되니 연못 가장자리로 아주 굵고 많은 고동이 기어 나와 까맣게 붙어있다.
그저 상지마을이라는 표지 외에는 알 수 없는 마을 앞, 마을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 연못을 구경하고 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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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푸른 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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