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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8/13)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7. 8.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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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8/13)


차 한 잔의 명상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나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내 마음의 검은 얼룩을 하얀손수건으로 깨끗이 닦습니다. 나의 욕심으로 인해 혹시나 당신을 힘들게는 안 했는지 나의 이기심으로 가리운 당신의 태양같은 따뜻한 마음을 보기 위해 나 혼자의 배려없는 마음으로 인해 혹시 당신이 영영 되돌아오지 않는 바람뒤로 숨어버릴까 염려돼 오늘 당신의 마음을 보기 위해 나의 어여쁜 마음의 하얀손수건으로 오늘도 깨끗이 닦아봅니다.
- 박 미 선 -


음악 한 곡의 휴식

♡김밥 - 자  두♡
      몇 십년 동안 서로 달리 살아온 우리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영화도 나는 멜로 너는 액션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 했지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때까지 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 요샌.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김밥도 변해 우리의 사랑도 변해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때까지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때까지 영원히 사랑할거야. (워~~어) 끝까지 붙어있을래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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