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 연예 포토뉴스
2007년 11월 30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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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내 인생, 그녀가 위로하네
커버스토리 2007년을 빛낸 킹왕짱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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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처럼 냉정하고 야심으로 가득차 있지만 직업적 열정으로 가득찬 장준혁 과장을 보면서 저런 의사 한번 만나봤으면 했다. 말썽장이 고딩이지만 때로 속 깊은 오빠같고 때로 아이처럼 해맑은 윤호를 보면서 ‘연애는 나이 순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하고 싶어졌다. 버스에서 허벅지를 더듬던 손길에서 부부싸움한 직장 상사의 화풀이까지 감당해야 했던 날 막돼먹은 영애씨를 불러내 함께 소주 한잔을 하고 싶었다.
드라마나 영화, 또는 만화나 광고의 캐릭터는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다. 이들은 지금 내 옆에 성큼 다가와 상처입은 나를 위로하기도 하고,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주며, 또 사그러들었던 열정에 불을 지펴주는 친구다. 2007년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우리를 들뜨게 했고, 눈물 흘리게 만들었으며 사는 시름을 잠시라도 잊게 해줄만큼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Esc〉는 2007년을 마무리하는 기획 1탄으로 올해의 캐릭터들을 선정했다. 그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을 곱씹어보면 올 한해도 허무하게 지나간 것만은 아니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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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럭셔리 란제리’ 겨울 유혹
★...란제리 브랜드 ‘엘리프리’를 런칭한 후 ‘패션 CEO’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탤런트 황신혜가 연말연시 여심(女心)을 겨냥한 ‘오뜨 쿠튀르(Haute Couture)스타일’의 란제리를 공개했다.
오뜨 쿠튀르는 프랑스어로 고급 맞춤복을 뜻하지만 패션계에서는 고급스럽고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 소량 생산의 느낌이 나는 제품을 오뜨 쿠튀르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황신혜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 란제리는 샤무드, 샤틴 등 광택감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수술 레이스, 자수, 핫피스, 스팽글 등을 통해 디테일함을 살렸고 어깨 끈의 다양한 디자인과 변형으로 관능미를 강조했다.
황신혜는 “이번 신상품은 올 겨울 유행하는 코드를 란제리에 적절하게 녹여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트랜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신혜는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스타덤에 오른 뒤 지난 2004년 MBC '천생연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품에서는 볼 수 없지만, 한결같은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스포츠동아 |
영화배우 이상훈, 6년 연애끝에 프로골퍼와 결혼
★...영화배우 이상훈(39. 사진 맨 왼쪽))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일본 JLPGA 골퍼 한지연 씨(33)와 결혼한다.
이상훈은 최근작 영화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공필두’ ‘구미호 가족’ ‘파송송 계란탁’ ‘시실리 2km’ ‘구세주’ 등에 출연한 연극배우 출신 배우다. 한지연 선수는 2001년부터 일본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로 박세리 선수의 공주여자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지난 1999년 윤다훈의 소개로 한지연 선수의 고향인 제주도 파라다이스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치며 가까워졌다. 이상훈의 프로포즈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6년간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데이트를 했고, 최근 양가 합의로 택일하게 됐다.
‘만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한 임현식이 주례를 맡고 윤다훈이 사회를 담당한다.
이상훈 예비부부는 윤다훈 부부와 함께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매일경제 |
심은하 득녀, ‘두 아이 엄마 됐다’
★...심은하가 지난 28일 오전 심은하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심은하는 서울에 있는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체중 4kg의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이로써 심은하는 연예계를 떠난 후, 두 딸의 엄마가 됐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10월 지상욱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3월 첫 딸을 출산했다.
남편 지상욱씨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지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
농구장에 나타난 ‘린제이 로한’
★...배우 린제이 로한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NBA(미국프로농구) ‘LA레이커스-시애틀 슈퍼소닉스’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동아일보 |
스타지, ‘브리트니 자택에 극비 ‘음란의 방’ 존재’ 보도
★...29일(한국 시간) 발간된 '스타(Star)'지 최신호가 표지 사진과 함께 톱 기사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벌리 힐스 집에 핑크색 수갑들, 천정 거울, 그리고 기괴한 의상들이 가득 차 있는 이중 잠금 장치가 된 비밀의 방이 존재한다'고 특종으로 보도했다.
스타지의 기사에 의하면 그녀가 소유한 베벌리 힐스의 700만 달러(약 65억원)짜리 저택 안에는 섹스 도구들이 널려있고 자신의 음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도배가 된 벽으로 이뤄진 '음란의 방'이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중 잠금 장치가 된 방은 '판타지 룸'이라고 불리는데 이 곳은 그녀가 자신의 변태적인 섹스를 만족시키는 곳이라고 한다. 그녀의 판타지 룸은 베벌리 힐스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있는 지중해식 맨션의 2층에 있는 침실이다. 어두운 커튼이 항상 처져있고 조명은 붉은 전구 하나라고 목격자는 전했다.
이 방에는 채찍과 체인, 그리고 수갑들, 간지럽히는 도구들과 섹스용 인형 등 다양한 섹스 도구들이 있다고 한다. 천장에 거울이 설치돼 있는 것은 물론 옷장 안에는 교복과 신데렐라 옷 등 여러가지 특별한 의상들이 걸려있다고 했다. 그녀는 최근 친구들에게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고백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여부는 불투명하다.
어쨌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각종 스캔들로 1년 내내 할리우드 연예 잡지들을 장식하고 있다. 그녀가 없으면 도대체 어떤 기사가 나올 것인가 궁금할 지경이 됐다.로스앤젤레스=장윤호 특파원
중앙일보 |
빅토리아 베컴, 가슴 축소 성형 의혹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 베컴이 가슴 성형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연예 사이트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빅토리아가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것 같다며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데일리 메일에서 성형을 주장하며 증거로 내놓은 것은 바로 두 장의 사진. 왼쪽은 1년 전 뉴욕에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최근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인 멜라니 브라운을 만나러 가면서 찍힌 사진이다. 사진을 비교해보면 같은 헤어스타일에 옷도 비슷한데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더 작아진 듯한 가슴이다.
빅토리아는 비쩍 마른 몸매에 걸맞지 않은 큰 가슴 사이즈를 가져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그의 가슴은 바로 여러번에 걸친 성형 수술의 결과. 빅토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확대-축소-확대 수술을 받아 총 세 번 가슴 성형을 했다.
데일리 메일은 빅토리아가 가슴확대 수술에 사용되는 임플란트를 제거했다며 다시 가슴을 축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추측이 맞다면 빅토리아는 가슴 성형을 무려 네 번이나 한 셈이 된다.
빅토리아의 대변인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면 가슴이 작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사진을 보지 않아 답변하기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스파이스 걸스로 컴백해 가수활동을 시작한 빅토리아는 오는 2월부터 캐나다 벤쿠버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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