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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1/18)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8. 1.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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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1/18)


차 한 잔의 명상


♡인생의 숱한 짐들 중에♡
    "세상이라는 거친 바다를 혜쳐나가야하는 젊은이는 그 출발점에서 항해에 필요한 여러가지 짐들을 옮겨 싣는다. 그 짐에는 사랑, 성공, 출세등 이런 저런 이름표가 붙어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바다는 워낙 거칠고 험하기 때문에 그 모든 짐들을 싣고 가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숱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 짐을 하나씩 던져버리기 시작하는데, 이러기를 잘하는 사람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마련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지에 남들 보다 일찍 도착할 수는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도착해서 보면 그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실려 있지 않은 공허한 배일 뿐이다." 가끔씩은 슈바이처박사가 한 이말을 가슴속에서 꺼내어 견주어 볼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이 긴긴 항해에서 나는 제일먼저 어떤 이름이 붙은 짐을 던져 버릴 것인가 하는...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만 꼭 버려야만 하는 때가 온다면 나는 무엇을 먼저 버릴것인가 그리고 내 인생 마지막까지 남겨두어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한번도 그럴 수 있으리라 자신한적은 없지만 늘 가슴속에 심어둔 해답 하나 결국에 모든 것 다 버려야 하는 날이 온다 해도 내 인생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끊임없이 고집하는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표가 새겨진 짐입니다.

- 박성철 산문집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그대 사랑하기에★
      그립다는 게 목마른 것이고 보고 싶다는 것이 아픈 것이라면 사랑한다는 건 조금씩 가난해지는 것일까 그대 처음 만나고부터 날마다 그립고 언제나 보고 싶더니 소리 없이 우는 별이 되었습니다 지금 그대가 있기에 세상이 아름답기만 한데 진정 뜨겁게 사랑할 수 있다면 하루를 살아도 십년보다 행복할 텐데 정작 그대를 생각하면 자꾸만 목마르고 허전해지는 게 태산만큼 하늘만큼 사랑하고 있나 봅니다
- 안 국 훈 -


음악 한 곡의 휴식

난 정말 몰랐었네 - 경음악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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