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은구 기자]마약복용 사건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탤런트 황수정이 5년만의 복귀에서도 찬사를 이끌어내며 ‘천상 연기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수정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일 황수정의 왁스 6집 타이틀곡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 촬영에 대해 “황수정이 촬영 초반에는 긴장한 탓에 감정과 표정 연기를 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나 곧 적응해 예전보다 더욱 풍부한 느낌을 표현,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5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바로 감정을 잡아 눈물을 쏟아내 ‘천상 연기자’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황수정은 이번 촬영에서 2일간 40시간을 촬영하는 고된 스케줄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해 스태프를 편하게 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수정이 평소 왁스의 노래를 좋아해 2년 만에 국내에서 앨범을 내게 된 왁스의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사랑은 다 그런 거니까’의 가사가 가을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가슴에 와 닿았다며 이 노래의 뮤직비 디오 출연에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수정의 차기 연예활동 스케줄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지만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