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토픽 포토뉴스
| 2008년2월19일 【음1/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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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더미 같은 폭설 '이를 어째'
★...14일 미국 워싱턴주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에서 한 직원이 삽을 들고 키 높이 이상으로 쌓인 눈을 치우며 길을 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주간 4~6m의 폭설로 교통이 두절됐다. /AP 연합
▒▒☞[출처]조선일보 |
☞ 그림 같은 곳
★...17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지역 오로포스(Oropos) 마을에서 촬영된 눈 덮인 한 선술집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 눈덮인 아프가니스탄
★...17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한 여성이 걷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이라크에서 …
★...16(현지 시간) 이라크 바드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살만 파크 Pak 마을에서 한 미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석양이 드리운 공사장 현장
★...16일(현지 시간) 석양이 드리운 인도 뉴델리에서 공사장 인부들이 일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블루모스크에서 한컷~
★...17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Blue Mosque, 술탄아흐메트사원)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양치질 하는 소녀
★...18일(현지 시간) 동티모르 딜리의 한 난민 캠프 근처에서 한 소녀가 양치질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티베트 승려들
★...티베트족 승려들이 18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四川省) 아바(Aba)의 한 수도원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한뒤 돌아가고 있다. 수천명의 티베트 수행자들은 티베트 불교의 주요 축제 중 하나인 몬람(Monlam,대규모 기도 집회)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이 수도원에 모인다
▒▒☞[출처]동아일보 |
☞ 해맑은 아이들과 승려
★...18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四川省) 아바(Aba)의 한 수도원에서 티베트족 소녀들이 한 승려와 농담을 하고 있다. 수천명의 티베트 수행자들은 티베트 불교의 주요 축제 중 하나인 몬람(Monlam,대규모 기도 집회)를 기념하기 위해 이 수도원에 모인다.
▒▒☞[출처]동아일보 |
☞ 철로에 서있는 한 아이
★...17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푸사트(Pursat)에서 한 소년이 철로에 서있다. 캄보디아에서는 18일 7200만 달러를 투입되는 길이 600km 이상의 철로 복원 및 재건 사업을 시작한다.
▒▒☞[출처]동아일보 |
☞ 벽돌의 재료는?
★...18일(현지 시간) 태국 아유타야주에서 한 남성이 진흙과 벼 낟알로 만든 벽돌 사이를 지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벽돌을 만들고 있는 남성
★...18일(현지 시간) 태국 아유타야주에서 한 남성이 진흙과 벼 낟알로 벽돌을 만들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동티모르 아이들
★...16일(현지 시간) 동 티모르 딜리에서 난민 아이들이 목욕을 한 후 서있다
▒▒☞[출처]동아일보 |
☞ 텐트안의 한 소녀
★...16일(현지 시간) 케냐 나이바샤 외곽지역에서 한 소녀가 자신의 텐트 안에 서있다. 이 소녀는 재선 부정 의혹로 불거진 인종폭력 사태로 난민이 됐다.
▒▒☞[출처]동아일보 |
☞ 맨발의 노동자
★...18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아유타야주에서 촬영된 한 벽돌공의 발
▒▒☞[출처]동아일보 |
☞ 통합형 국제학교 개설 외국인들에 인기 높아
★...싱가포르는 다국적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최근 동남아의 교육 허브로 떠올랐다. 대표적 국제학교인 UWCSEA 초등반 수학시간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 “심화학습 맘껏 하라”… 우수중학생엔 고입시험 면제
★...싱가포르는 2004년부터 우수 중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 주고 심화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프로그램(IP)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IP 시행학교인 난양여중 학생들이 생활기술 캠프에서 단체 게임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하늘로 날리는 등
★...16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전통 중국 등불 축제(Chinese Lantern Festival)’에서 사람들이 등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싱가포르 에어쇼
★...1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에어쇼(Singapore Air Show)’를 앞두고 싱가포르 공군의 블랙 나이트(Singapore Air Force Black Knights)팀 F16 전투기들이 묘기 연습비행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엉덩이가 아파서…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남부 헤레스(Jerez) 경주장에서 야마하 모토GP 라이더 발렌티노 로시(이탈리아)가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시드니 ‘용선 경주대회’
★...17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에서 열린 ‘음력설 맞이 용선(Dragon Boat) 경주대회’에서 한 참가자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 ‘인간 오륜기’
★...16일(현지 시간) 중국 산시성(山西省) 양취(陽曲) 황토고원(Loess Plateau)에서 열린 ‘봄맞이 페스티벌’에서 지역 주민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각국의 국기를 가지고 오륜기를 만들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오늘은 맘껏 마시자구요!’
★...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캔댄스 멜론(플로리다, 오른쪽) 씨가 ‘나스카(NASCAR) 스프린트 컵 시리즈 제50회 데이토나500’ 시작 전에 비어봉(beer bong)을 통해 맥주를 마시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레고’ 레이싱카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어메리칸 국제 장난감 박람회(American International Toy Fair)’에서 레고로 만든 자동차들이 전시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인형 천국’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어메리칸 국제 장난감 박람회(American International Toy Fair)’에서 한 여성이 인형을 구경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만신창이’된 레이싱카
★...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열린 ‘나스카(NASCAR) 스프린트 컵 시리즈 제50회 데이토나 500’에서 벽에 충돌한 데이비드 레이건의 차량
▒▒☞[출처]동아일보 |
☞ 이러면 안되는데…
★...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열린 ‘나스카(NASCAR) 스프린트 컵 시리즈 제50회 데이토나 500’에서 데이비드 레이건(6번)이 벽에 충돌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불꽃’ 튀는 질주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나스카’(일반승용차를 개조한 스톡카) 스프린트컵 시리즈 제50회 ‘데이토나 500’에서 한 경주차가 첫번째 회전지점을 돌다 벽에 부딪힌 뒤 스파크를 일으키며 코스에서 이탈하고 있다.
▒▒☞[출처]한겨레 |
☞ 프랑스 니스의 축제~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 124회 카니발 퍼레이드에 킹 카니발 무대차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카니발은 3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출처]동아일보 |
☞ 특이한 복장을 한 사람들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안시(Annecy)에서 열린 ‘베니스 카니발 퍼레이드(Venetian carnival Parade)’ 중 참가자들이 특이한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해골’들의 행진?
★...17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24회 니스카니발’에서 참가자들이 해골인형을 조종하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이 카니발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
☞ 눈의 제왕?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베니스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석한 사람들이 특이한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베네치아 ‘튤립여인’?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안시(Annecy)에서 열린 ‘베네치아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베네치아의 유령?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안시(Annecy)에서 열린 ‘베네치아 카니발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 베네치아 ‘보라돌이’?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안시(Annecy)에서 열린 ‘베네치아 카니발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 ‘용(龍)’의 귀환?
★...17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24회 니스카니발’에서 한 참가자가 용모양의 퍼레이드카 위에 앉아있다. 이 카니발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
☞ ‘목숨 건’ 묘기?
★...17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시아먼(夏門)의 동물원에서 한 조련사가 호랑이 입 속에 머리를 넣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전갈 & 해마 꼬치
★...17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北京)의 쇼핑지역의 한 식품점에 전갈 튀김꼬치와 해마 튀김 꼬치가 진열돼 있다. 꼬치 한 개당 약 2달러이다
▒▒☞[출처]동아일보 |
☞ ‘간만에 온천 좀 즐겨볼까~’
★...17일(현지 시간) 일본 야마노우치(山ノ內)의 눈 덮힌 계곡에서 일본원숭이들이 온천욕을 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팔자좋은 원숭이 - 일본 원숭이 한 마리가 17일(현지 시간) 눈이 내린 일본 야마노우치 마을의 한 온천 계곡에 들어가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돌아갈 집이 없어요…’
★...17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라파스(La Paz) 북동쪽으로 500km 떨어진 트리니나드(Trinidad)에서 촬영된 원숭이. 지난해 11월부터 이 지역의 도로·농작물·인명피해를 몰고온 홍수와 폭우는 태평양의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동아일보 |
☞ 바닷속에서 산책하기~ 수중 스쿠터 눈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캘리버 보트社의 수중 스쿠터가 15일 현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스쿠버 스쿠터 Scuba Scuta’는 아름다운 바다 속을 여유롭게 구경하게 하도록 하는 장비인데, 일반 스쿠버 장비를 사용할 때와는 달리 힘을 쓸 필요가 없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모터달린 자전거가 움직이듯 스쿠버 스쿠터도 물속을 천천히 옮겨 다닌다.
수중 산책의 경험을 제공하는 이 스쿠터의 가격은 2만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1500만 원 가량이다.
수심 10미터에서 시속 5km 정도로 ‘거닐’ 수 있다. 공기 탱크를 이용해 1시간 30분 가량 호흡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말레이시아의 한 리조트가 100대의 수중 스쿠터를 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승진하고, 권한 커지면 생각도 바뀐다? ‘자기 중심적 사고’
★...지위가 높아지고 권한이 커지면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게 된다. 이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의 사회 심리학자 아담 갤린스키 등이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이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쪽은 권력이 큰 위치에 있다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탐나는 물건을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가상의 지위가 부여되었다. 다른 쪽은 권력이 없는 그룹이다. 물건을 얼마나 받았으면 좋을지 상상하고 계산하도록 했다.
피실험자들에게 이마에 E를 쓰도록 하자, 그룹 별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권력 결핍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자기 앞에 앉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E를 쓰는 비율이 ‘권력 그룹’에 비해 세 배 가량 높았다.
말하자면 권력 결핍 그룹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E자를 썼던 것이다. 그러나 권력 그룹은 자기 내면의 시각에 따라 알파벳을 썼다. 그만큼 자기 중심적이라는 이야기다.
관련 논문은 2007년 말 학술지 ‘심리과학 Psychological Science’에 실렸다.
논문이 화제를 모았을 즈음,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했던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한 사회 심리학자는 실험이 권력의 패러독스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이 리더가 된다. 그러나 출세하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갖게 된다. 자기 충동의 실현을 도모하면서 ‘청중’의 존재를 잊게 되는 것이다.
(사진 :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보도 자료)김정 기자
▒▒☞[출처]조선일보 |
☞ 15년 동안 망치질로 쌓아 올린, 44m 13층 나무로 만든 성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르한겔스크의 독특한 목조건축물이 해외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건물을 지은 사람은 니콜라이 슈타이겐으로 무려 15년 간 건물을 증축해왔다고 한다.
44미터 높이에 13층인 이 건물은 오로지 나무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건축업자로 성공하여 많은 부를 축적한 니콜라이는 1992년, 자신이 거주할 2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을 지을 계획에 있었다. 그러나 일본과 노르웨이 등을 여행하며 여러 목조 건축물을 참고한 끝에 2층으로 된 자신의 집에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집을 3층으로 증축한 다음에도 자신이 원한 집의 형태가 아니어서 계속 증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동업자의 배신과 경쟁자와의 불필요한 싸움 등 사업의 악재가 계속되며 결국 니콜라이는 파산과 함께 4년 형의 감옥생활까지 감당하게 되었다. 감옥 내에서도 자신의 집이 철거되거나 무너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다는 그는, 최근 이웃과의 마찰과 시 당국의 철거 요청 때문에 고민에 빠져있다.
본래 목조 건축물은 화재의 위험 때문에 2층까지만 건축허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니콜라이 슈타이겐의 독특한 목조건축물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일으키며 집을 구경하려는 손님들과 건축가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혼자 힘으로 망치질을 거듭하며 나무 성을 쌓아 올린, 니콜라이는 최고층에서 인근 바다가 보일 때까지 증축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강세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앨빈과 슈퍼밴드’ 상영 영화관에서 탈출, 햄스터 대소동
★...2월 13일 영국언론에 소개된 사연
올해 5살인 사라 스톡스는 자신의 애완동물에게 만화영화를 보여 주고 싶어한 나머지, 극장에 몰래 데려갔다가 잃어버리는 바람에 한 차례 소동을 치렀다.
‘해미쉬’라는 이름의 햄스터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사라는 가족들과 함께 ‘앨빈과 슈퍼밴드’를 보러 가는 길에 해미쉬를 가방에 숨겨 몰려 데려갔다. 그러나 해미쉬는 영화가 한참 진행되던 중 갑자기 뛰쳐나가 수 백 개의 관객석 아래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겁이 난 사라는 이 사실을 며칠 동안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하였는데, 사라의 어머니 홀리는 해미쉬가 집안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집을 나가 돌아오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집 안과 집 주변을 찾았다고 한다.
며칠 뒤 더 이상 사실을 숨길 수 없게 된 사라는 자신이 햄스터를 극장에 몰래 데려간 사실과, 극장에서 햄스터를 잃어버린 사실을 ‘자백’하게 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들은 극장 측은 햄스터를 수색한 끝에, 스크린 밑에 숨어 있던 해미쉬를 찾아 원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고.
해미쉬를 발견한 당직지배인은 햄스터를 찾는 것이 매우 즐거웠으며 햄스터가 주인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해미쉬는 사라의 언니 레이첼(10)의 보호 하에 있으며, 당분간 사라는 언니의 허락 없이 해미쉬를 만지는 것이 금지되었다.강세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실수, 10억대 바이올린 부러뜨려
★...음악계의 데이빗 베컴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외모와 재능을 겸비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26)의 10억원대 바이올린이 부러지고 말았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빗 가렛은 자신의 과다니니 바이올린이 심한 충격을 받아 손상되었다며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지난 해 12월 연말 콘서트를 마치고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바삐 움직이던 데이빗 가렛은 무대용 신발이 계단에서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깨에 매고 있던 바이올린 케이스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1772 과다니니 바이올린은 심하게 손상되어 수리를 위해 뉴욕으로 보내졌으며, 수리비만 1억 원이 소요될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의 콘서트는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을 빌려 사용하였으며, 바이올린이 망가진 것을 확인하였을 때 오래된 친구를 잃는 것 같은 슬픔을 느꼈다고 인터뷰에서 그는 말하였다.
데이빗 가렛은 지난 해 9월 내한공연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SBS 드라마 ‘왕과 나’의 OST에 참여하기도 하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음악가이다. 또한 13살의 나이에 클래식 음반사와 전속계약을 맺는 등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져 있다.강세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건강하게 자란 다섯 쌍둥이, 첫 사진 공개
★...지난 해 11월 영국에서 태어난 다섯 쌍둥이가 드디어 가족 모두 함께 살게 되었다고 2월 17일(현지시각) 영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러시아인인 드미트리(29)와 바바라(29)는 결혼 7년 간 아이를 가지지 못해 고민하던 중 2007년 봄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의사들은 5명의 아이를 모두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들 중 몇은 낙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섯 명의 아이를 모두 무사히 낳기 원한 이들 부부는, 영국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아 영국의 존 레드클리프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 중 몇은 1Kg이 채 되지 않는 미숙아였고, 두 곳의 병원에 나뉘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건강해진 아이들은 하나 둘 퇴원하여 드미트리와 바바라의 임시거주지로 오게 되었고, 마침내 마지막 아이까지 퇴원하여 3개월 만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5명의 쌍둥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은 고향인 러시아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고 있다.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인 바바라는 다섯 명의 딸을 얻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를 낳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세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사랑이 죄인가요? '친남매 커플', 영국 사회 술렁
★...같은 어머니를 둔 20대 남매의 '금지된 사랑'이 알려지면서 영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7일 영국 및 독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친남매로 태어났지만 서로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법적인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한 이들은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22살의 다니엘 히니와 28살의 니콜라스 카메론.
히니와 니콜라스는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른 남매 지간이다. 이들은 태어난 후 함께 자라지는 않았는데, 니콜라스가 태어난 직후 양부모에게 입양되었기 때문.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니콜라스와 히니는 지난 2006년 처음 만났고, 곧 사랑에 빠졌다. 처음 본 순간, 남매인줄은 알았지만 사랑에 빠졌고, 남매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변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하지만 이들의 금지된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관계를 눈치 챈 생모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근친상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것.
이번 달 초 스코틀랜드 글렌로시스 법원은 이들에게 보호관찰 1년의 판결을 내리는 동시에, '연인 관계'를 계속 유지한다면 실형에 처하겠다는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법원의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친남매 커플'은 언론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당당히 밝혔다. "남매 지간의 사랑이 잘못된 것인지는 익히 알지만,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오빠인 니콜라스의 말.
또 전 남편과의 사이에 4살 난 아들을 두고 있는 히니는 "친 오빠인 니콜라스를 너무도 사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을 만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소망.
(사진 : 영국 사회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는 '친남매 커플 / 영국 언론 보도 화면)김화영 기자
▒▒☞[출처]조선일보 |
☞ '루마니아 나무꾼 빅풋' 인터넷 대소동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 동시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루마니아 빅풋'의 사진이다.
이 사진은 이번 달 중순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처음 소개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지난 2월 8일 루마니아의 깊은 산 중에서 백주대낮에 '빅풋'으로 보이는 형상을 목격했고, 촬영까지 했다는 것이 촬영자의 주장.
나무꾼 빅풋, 혹은 루마니아 빅풋은 지금까지의 비슷한 사진과는 달리 고화질 및 선명한 얼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점이 특징.
이 같은 사진의 특성 때문에 빅풋의 얼굴이 '플라스틱 인형'으로 보인다는 것이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 또 빅풋의 '의상'이 대단히 어설프다는 점도 루마니아 빅풋 사진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
(사진 :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루마니아 나무꾼 빅풋')이상범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컴퓨터 작업이 지겹다면? '아이디어 컴퓨터 가구' 인터넷 화제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컴퓨터는 이미 생활의 필수품을 넘어 '동반자'가 된 지 오래다. 현대 사회를 바쁘게 살아가야 할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컴퓨터 없이는 업무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 힘든 세상이 된 셈.
하지만 이 같은 컴퓨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컴퓨터와 붙어 있는 시간이 피곤한 것을 둘째치더라도 무미건조한 것이다.
이 같은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 컴퓨터'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잡지 PC 월드가 15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소개한 컴퓨터 가구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하루 종일 과중한 업무 및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탈출 가능 사무용 의자'(사진 위 왼쪽).
이 의자는 B-52 폭격기에 장착된 실제 조종사 탈출 장치를 이용해 만든 종류인데, 상사의 스트레스에 '폭발'하는 대신, 탈출용 레버를 잡아당겨 일에서 벗어나 하늘로 훨훨 날 수 있는 해방감을 느껴보라는 것이 제조 회사 측의 설명.
물론 실제로 작동해 사람을 날려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 ‘탈출’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기 때문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가격은 5300달러(약 500만원).
또 컴퓨터 작업을 하는 동시에 최고급 스포차카 포르쉐를 운전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는 '포르쉐 운전석 사무용 의자'도 인기다(사진 위 오른쪽).
포르쉐 가죽 운전석과 3대의 스크린 그리고 5.1 채널 서라운드 스피커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지루함을 날려버린다고 하는데 가격은 1700달러(약 160만원)에서 시작된다.
'러닝머신 일체형 컴퓨터 가구'(사진 아래 왼쪽)는 운동 기피증 현대인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그러나 땀 흘리며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속 3.2km가 최고속도이다. 이 정도 운동만 해도 열량을 소비하고 신진대사 수준을 높이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가격은 6500달러.
사진 아래 오른쪽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스마트 컴퓨터 침대. 컴퓨터 작업을 하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침대와 책상으로 변환할 때 컴퓨터 등을 치우거나 옮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진 : 제조 회사 홍보 사진)김경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먹이 사슬의 역전? ‘강렬한 생사의 기로’ 사진들 화제
★...개구리와 뱀 중 누가 먹고 누가 먹히는 것일까?
뱀의 목덜미를 움켜 쥔 개구리가 손(?)이 대단히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사진 속에서는 뱀이 포식자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누가 위기에 처한 것인지 헷갈린다.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동물은 '개구리'가 아니라 게코(gecko)라는 도마뱀의 일종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사진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자연’ 부문 최종 후보자들에 오른 작품 중 하나이다. 영국의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의 제목은 “누가 누구를 먹는가”이다.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먹이 사슬의 역전을 연상시킨다. 뱀은 왜가리의 목을 칭칭 감아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개구리와 뱀의 사진만큼 혼란스럽지는 않다.
비평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 세계 프로/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작품을 평가한 후,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최종 결과는 4월 말 프랑스 칸에서 발표된다.
(사진 :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홈페이지)김경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고장 첩보 위성 격추시킬, 미사일
★...고장 난 미국 첩보 위성을 격추시키는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진 스탠다드 미사일 3(SM-3 )의 모습이다.
현지 일자 14일 미국 언론들은 미 부시 대통령이 고장난 자국의 첩보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버스 크기의 첩보 위성을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에 SM-3을 이용해 파괴할 계획이다.
우주에서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SM-3은 단순한 운동 에너지로 첩보 위성을 산산조각 내게 된다. 미사일은 ‘10톤 트럭이 시속 960km로 달리다 충돌하는 힘의 크기’로 첩보 위성을 요격하게 된다.
이번 요격이 미사일 방어 실험의 일환이라는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나, 미국 정부는 위성에 실린 1천 파운드 가량의 독성 연료를 제거하기 위한 조처라고 해명한다. 이상범 기자
▒▒☞[출처]조선일보 |
☞ “기증하고 싶어요”…신장 4개 가진 英소녀
★...“신장 필요하신 분~”
최근 영국에 4개의 신장을 가진 소녀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8세의 로라 문(Laura Moon)은 6개월 전 건강검진을 받다가 처음으로 자신이 일반인과 다른 신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로라 문은 “검사 당시 의사가 매우 신중하게 검사하는 것을 보고 내게 나쁜 소식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다.”면서 “그러나 ‘당신에게는 4개의 신장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매우 뜻밖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녀를 진찰한 의사는 “위쪽에 14cm짜리, 아래쪽에 9cm짜리가 각 2개씩 자리 잡고 있다.”면서 “천성적으로 4개의 신장을 가지고 태어날 확률은 1500만분의 1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검사 결과 4개의 신장이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일반인보다 많은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로라 문은 우연히 루크(Luke)라는 세살박이 아이가 새로운 신장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장기기증 서약서에 사인을 했다.
그녀는 “나는 장기 기증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나는 4개의 신장을 가지고 있고 루크처럼 위급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 만큼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장이 하나만 있어도 건강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신장이 4개인 영국 소녀 로라 문)/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출처]서울신문 |
☞ 금붕어 기억력은 3초 아닌 1주 이상
★...“금붕어, 생각보다 똑똑한데?”
애완용 물고기의 기억력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며 공간학습 능력도 있음을 증명하는 실험 결과가 호주 언론에 보도됐다.
일반적인 속설을 깬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 주인공은 교수나 과학자가 아닌 호주의 한 고등학생. 애들레이드 과학·수학 영재학교(Australian Science and Mathematics School, ASMS) 학생 로리 스톡스(Rory Stokes·15)는 금붕어에게 특정 위치에서 먹이를 주고 그곳을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통해 기존의 속설이 과장됐음을 증명했다.
스톡스는 큰 어항에 금붕어를 기르면서 먹이를 주기 전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30초 후에 그 위치에서 먹이를 줬다.
이같이 3주간 반복해 금붕어를 교육하자 표지를 세운 후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은 1분 이상에서 5초 이내로 줄어들었다. 속설과 다르게 금붕어들이 특정한 기호와 먹이와의 상관관계를 기억한 것.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톡스는 1차 실험이 끝난 뒤 6일 후 표지판을 다시 설치해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을 측정했다. 이 실험에서 금붕어들이 모여드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4.4초. 스톡스는 이 결과에 대해 “금붕어들이 먹이를 주는 기호를 6일 이상 기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톡스는 다른 실험을 통해 훈련된 물고기들이 먹이를 주는 표지판 위치에서 먹이가 공급되지 않으면 새로운 표지판을 찾아가는 것도 확인했다.
스톡스는 “사람들은 금붕어의 기억력이 3초 밖에 되지 않고 공간학습능력이 없어 좁은 어항에서도 늘 새로운 공간으로 받아들인다고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속설은 금붕어를 좁은 어항에 가둬놓은 죄책감을 면하기 위한 생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ASMS의 교장 짐 데이비스(Jim Davies)는 “이번 금붕어 실험은 과학 연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좋은 예”라며 스톡스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 2006년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팀도 자체 실험 결과를 토대로 금붕어의 기억력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출처]서울신문 |
☞ 희귀 동전 300개 무려 ‘100억원’에 낙찰
★...최근 미국에서 한 동전 수집가가 내놓은 희귀 동전들이 무려 1070만 달러(한화 약 101억원)에 낙찰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롱 비치(Long Beach)에서 열린 동전 경매장에서 우주선부품제조업자인 월터 제이 후삭(Walter J. Husak·65)은 자신의 수집품 중 300개의 동전을 내놓았다.
후삭이 내놓은 동전들은 18~19세기에 미국에서 사용되었던 것들로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대부분. 동전들 중 특히 18세기 당시 발행된 2개의 동전은 63만 2500달러(한화 약 6억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793년 당시 2주간 발행되다가 동전에 새겨진 인물의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폐가 중지된 희귀 동전도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매를 주관한 헤리티지 옥션 갤러리(Heritage Auction Galleries)의 대표 그렉 로한(Greg Rohan)은 “동전 수집가들을 위한 최대의 경매였다.”며 “이번 경매는 동전 수집가들에게 있어서는 일생 일대의 기회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매가 이루어지는 동안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후삭이 내놓은 동전들은 다양하고 희귀할 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후삭의 아내인 패트리샤(Patrica)는 “남편은 희귀 동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갈 만큼 광적인 동전 수집가”라며 “경매장에서 동전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자 남편의 숨이 가빠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LA타임스 온라인판/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 주인목소리 담긴 ‘말하는 개밥그릇’ 인기
★...주인이 없어도 애완견이 안심하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나왔다.
‘말하는 개밥그릇’(ChatterBowl)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상품에는 녹음기와 개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소형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개가 이 그릇의 반경 15cm 이내로 다가갈 경우 녹음기가 작동하며 주인의 목소리가 방송돼 개는 안정된 심리 상태로 식사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이 개밥그릇은 AAA배터리 4개에 의해 작동되며 가격은 14파운드(한화 약 2만 6000원) 선.
이 상품을 개발한 미국 아리조나(Arizona) 주의 제이 테일러(Jay Taylor·69)는 “내가 없어도 개가 주인 목소리를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밥그릇에서 나는 소리를 개들은 싫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명 동기에 대해 밝혔다.
또 판매업자인 캐런 로스(Karen Ross)는 “개 주인이 거의 밖에서 일을 보거나 주말내내 집을 비워야 할 경우 유용히 쓰일 것”이라며 “개들도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chatterbowl.com /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 ‘키스하는 경찰’, 2천만원에 팔려
★...세계 5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스페인 ARCO(Feria Internacional de Arte Contemporaneo)에서 지난 해 논란이 되었던 러시아 경찰의 키스하는 사진 ‘Kissing Policemen’이 1만 6천 유로(한화 약 2천 2백만원)에 팔렸다.
이 사진은 러시아 현대 예술인 연합 ‘블루 노우즈’가 영국의 유명 예술가 뱅크시(Banksy)의 벽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눈덮힌 시베리아 숲에서 러시아 경찰복을 입은 두 남자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소콜로프 문화부 장관은 작년 10월 파리에서 열린 ‘러시아 현대 미술전’에 이 사진이 전시되는 것을 ‘러시아의 수치’라며 금지시킨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출처]서울신문 |
☞ “웃지마! 나 도서관이야”…中서 화제
★...“있을 건 다 있답니다.”
최근 중국에서 보기 드물게 남루한 도서관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신장(新疆) 생산건설병단(신강지역의 특수생산조직)내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규모 뿐 아니라 시설이 세계에서 가장 나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오장구전’(五腸俱全·참새가 비록 작아도 오장육부는 다 갖추고 있다)이라는 말처럼 규모는 작지만 각종 분야의 서적을 고루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도서관에는 경제·과학·문화·예술 등 대략 20여 분야 2만여 권이 책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비록 앉아서 책을 볼만한 공간은 없지만 책을 쉽게 찾기 위한 목록카드가 있는 모습 등은 일반 도서관과 다르지 않다.
이 도서관은 주인인 수학자 퍄오후난(朴胡南)씨가 연구하고 생활하는 복합공간이다. 퍄오씨는 수학전문가로 현재 중국 수학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퍄오씨는 “그간 모은 책들로 도서관을 만들게 되었다.”며 “아마 중국에서 가장 낡은 도서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꿈은 현재 연구 중인 것들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도서관의 책들과 연구 자료들을 중국과학원자연과학연구소에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가장 큰 희망은 나를 비롯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컴퓨터가 놓여지는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163.com(사진 맨 아래는 도서관 주인 퍄오씨)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출처]서울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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