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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3/04)

☞시(詩)·좋은글/차 한잔의 명상

by 산과벗 2008. 3.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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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8/03/04)


차 한 잔의 명상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물은 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은 다 받아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나갑니다 만약 우리들의 삶이 물과 같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분명 성인이 되겠지요? 보기 싫던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 사람을 위해 울어주고 기도 해주며 사랑을 나눠주는 나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복된 사람은 "나" 일 것입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소중한 사람에게 띄우는 글★
      인기척도 소리도 없이 다가와 지금은 내 가슴에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당신 힘이 들면 당신마음 가까이 다가가 쉬어 오곤 합니다 목마른 내 가슴 안에 시원한 생명수를 부여하듯 이미 당신은 내 일부가 되어 갑니다 거부하려 해도 거부할 수 없이 당신은 이미 내 가슴에 잎을 피우고 커다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있습니다 다가가면 아주 맑은 물방울이 방울 방울 솟아오르듯 그렇게 신선한 눈빛을 지니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은 아등바등 혼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함께 사랑하며 가꾸어 가는 것임을 배웁니다 내 슬픈 눈망울을 지우며 당신은 이미 내 눈속을 당신 모습으로 채우며 그렇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못난 내 마음을 보듬어주며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내게 당신은 정말 소중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한사람입니다
- 이 민 숙 -


음악 한 곡의 휴식

맨처음 고백 - 경음악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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