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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蓮說 / 주돈이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by 산과벗 2008. 4.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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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蓮說 / 주돈이
余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부염)
濯淸漣而不妖 (탁청연이부요)
中通外直 (중통외직)
不蔓不枝 (부만부지)
香遠益淸 (향원익청)
亭亭淨植 (정정정식)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부가설완언)
나는 홀로 연꽃이 진흙 속에서 나왔으면서도 물들지 아니하고
맑고 잔잔한 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아니함을 사랑한다
줄기는 비었고 겉은 곧으며
넝쿨도 뻗지 아니하고 가지도 치지 아니하며
향기가 멀리 퍼지나 더욱 맑으며
우뚝 정결하게 선 자태가
멀리서 바라 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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